다쏘시스템은 인도 무인 항공기 전문 제조기업인 라페 엠피브르가 항공 시스템 구상, 검증 및 제작 방식을 혁신하고 설계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금속, 복합소재부터 전자 부품에 이르기까지, 라페 엠피브르는 모든 구성 요소를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물리학적 모델링과 제조 설계를 설계 단계에서 통합함으로써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시켰다. 특히 엔진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자사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f’에 실버 컬러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4일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이 니콘 필름 카메라의 전통을 계승한 헤리티지 디자인에 기반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제기됐던 실버 컬러 출시 요청에 화답한 결과다.Zf 실버는 기존 블랙 모델의 고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니콘 고유의 크롬 도금 공정을 적용해 금속 본연의 질감을 구현한 실버 외관을 갖췄다. 여기에 바디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프리미엄 익스테리어’ 라인업에 코냑 브라운, 틸 블
원강은 자사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드페이싱 기술을 도입,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했다.하드페이싱은 금속 표면에 내마모성 합금을 용접해 장비의 마모와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건설·광산·터널 현장 등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 장비 수명을 크게 연장시킬 수 있다.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원강은 Pick Cutter를 비롯한 주요 장비 부품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작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원강은 Fe 기반 TiC 분말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초대국가 태국의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대국가 주빈국인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관객참여형 행사들을 선보인다. 태국의 공예는 물론 영화, 춤, 음악, 식문화와 힐링, 무예 등 다양한 문화들을 심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일과 10일에는 초대국가 태국 전시 참여작가의 아티스트 토크와 그림자 인형 키링 만들기, 태국 전통 금속 공예기법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아티스트 토크에는 태국의 전통 그림자
청주 도심의 개발 과정에서 고려시대 금속공예의 현장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사직1구역과 청주시청사 건립부지 발굴조사는, 청주가 단순한 지방 행정 중심지를 넘어 고려시대 중세 사회에서 중요한 공예 도시였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다.먼저 사직1구역 유적은 고려 중기 금속 주조 공방의 실체를 확인시켜 준 대표적인 사례다. 조사 결과 노 8기와 폐기장 86기, 그리고 건물지와 수혈유구 등이 집적되어 나타났다. 특히 폐기장에서는 파손된 토제범이 대규모로 출토되었는데, 이는 국내에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이 토제범은 실제
포항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으로 경북도와 포항시, 철강업계는 지역 철강산업이 입은 피해 회복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침체 극복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포항시에 대한 지정은 글로벌 철강 과잉 공급과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최근 통상 이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 번째 사례이자, 올해 전남 여수시 석유화학 지정에 이어 2번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다.포항시는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이 제조업 부가
금은 빛나는 노란색의 무른 금속이다. 원자번호는 79번이고, 원소기호는 Au다. 모든 금속 중 가장 안정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해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어떤 물질에 의해서도 변색되거나 녹슬지 않는다. 거기에다 다루기 용이하고 어떤 모양이든 만들 수 있다.그러다보니 금은 예부터 연금술의 꼭대기에 올라앉은 매우 존귀한 금속으로 여겨졌다. 화폐, 장신구, 세공품 등의 주재료로 매우 가치가 높았기 때문이다. 권력과 부의 상징으로, 때론 믿음과 탐욕의 상징으로 사실상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이유일 게다.▲금은 수천
영주시는 지난 22일 ㈜해강과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강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둔 철구조물 제조 중소기업으로,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28년까지 총 220억 원을 투자해 영주시 내 2만2000㎡ 부지에 공장을 조성하고, 6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협력업체들의 동반 이전을 위해 시와 함께 공동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향후 본사 이전까지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HS효성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한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HS효성은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가 포럼에서 탄소섬유의 전략적 가치와 베트남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고 13일 밝혔다.성 대표는 “탄소섬유는 현재 사용되는 모든 금속·플라스틱을 대체해 항공·우주, 자동차 등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국가 전략 사업 소재”라며 “대·중소기업 간 분업 구조 속에서 국가 주도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HS효성은 현지 기업 및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치 창출형 제조업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의 차량이 주행 중 번개를 맞았음에도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남구 광시성 베이하이에서는 지난 6일 BYD의 주력 모델인 '송 플러스'가 주행 중 번개를 맞은 사건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번개를 직격탄으로 맞은 차량의 지붕에는 세 개의 작은 점 흔적이 있었지만, 그 외에는 어떠한 손상이나 피해가 없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금속 외장은 번개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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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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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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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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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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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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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美윈드리버와 철도차량 설계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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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철도 분야의 디지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현대로템은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인 윈드리버와 협력해 WRSD를 활용한 철도 부문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고 오늘 밝혔다.WRSD는 가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개발 도구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개발 기간 단축 등을 가능하게 한다.현대로템은 이번 협력으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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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선박용 엔진부품 전문 기업 KSP가 시설자금 확보를 위한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KSP는 9일 공시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생산 효율성 확보 및 중장기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30년 9월 17일이다. 전환가액은 6830원이며, 전환 시 발행될 보통주는 292만8257주로 전체 주식 수의 7.29%에 해당한다. 전환청구는 2026년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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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 대한세라믹스 주식 전량 처분
내화물 제조 업체 조선내화가 대한세라믹스 주식 7만5625주를 처분한다. 지주회사 시알홀딩스의 행위제한 규정에 따른 조치다.9일 공시에 따르면 조선내화는 대한세라믹스의 보유 주식 전량을 253억7219만원에 매각한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0월 30일이다. 이번 처분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0.5% 규모다.공시에서 조선내화는 "매수인을 대한세라믹스로 해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처분 예정일은 매매거래체결 완료 예정일로 진행 절차와 관계법령, 거래 상대방과의 합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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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동전략과제’ 첫 공개 토론…초광역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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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초광역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첫 공식 토론회를 열고, 교통·산업·관광 등 3대 분야의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민관 협력 확대와 특별지자체 설립도 검토에 들어간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공동협력 방향 및 전략과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시도가 구성한 공동협력 태스크포스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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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협력기업 찾아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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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서부발전은 9일 충남 서산 ㈜에쓰엔 본사를 찾아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협력기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에쓰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 도입해 생산 공정을 지능화하는 서부발전의 대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