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소형모듈원전 중심 원전산업 기술개발·기업 지원 △경남 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진해신항 조기 착공·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사천 우주항공선 건설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을 건의했다.지방시대위는 지난 17일
경남 하동군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가져 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1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남...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봉곡초등학교에서 상대동캠프지기 10명과 6학년 41명이 참여한 가운데‘경남 안녕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은 상대동캠프지기가 강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환경저금통 만들기 ▲종이팩 분리수거 교육·캠페인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순으로,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경남 안녕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환경저금통 만들기와 버려지는 양말목 이용한 냄비받침 만들기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경남지역 농가소득이 4924만 원으로 조사됐다. 경남도가 지난해 도 농업발전 종합계획에서 2022년 기준 4100만 원에 그쳤던 농가소득을 2023년 기준 4700만 원대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던 목표를 달성했다.그러나 경남 농가소득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낮다. 도는
경남 기동순찰2대는 진주·사천·통영·거제경찰서와 3주간 공원 공중화장실 2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및 비상벨 점검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치안정책 설문조사에 도민들이 가장 불안을 느끼는 범죄 1위인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진행됐으며, 전파·열감지 경찰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기기 설치여부 확인, 흔적 탐지, 범죄예방 시설물 개선 점검을 했다.박지혜 기동순찰2대장은 “도민들이 불안해하는 장소에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으로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웅교기자
경남 핸드볼이 소년체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경남은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입상 기록이 전무했지만,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3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경남은 남자초등부 창원 반송초교, 남자중등부 창원중앙중, 여자중등부 진주동중이 나란히 28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했다.21대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12명은 이날 논평에서 “미국 우주항공청을 표방하는 정부 조직 우주항공청은 사천과 경남을 유럽 우주항공 중심도시인 프랑스 툴루즈처럼 도약시킬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이 열어갈 우주경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키르기즈공화국 교원, 학생 등 교류단 15명이 지난 6일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해 12일까지 교육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키르기즈공화국 교류단은 창원도서관에서 붓글씨 쓰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경남 중·고등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한다.이들은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지역 문화 탐방에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키르기즈공화국의 전통 무용과 놀이도 소개할 예정이다.우
경남농협은 지난 5일 경남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경남 마늘 산지농협과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 공판사업부와 3자간 ‘경남 마늘 산지경매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창녕·합천지역의 마늘 주요 산지농협과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공판사업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경남 마늘 산지경매 시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조성을 통해 마늘 생산자의 소득안정과 마늘 산지경매를 운영하는 조합 및 조합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창녕과 합천지역은 대한민국 마늘 주요 생산지로서 2023년 기준 경매취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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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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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300년된 바이올린 토큰화…120억원대 가치
마이클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이 1708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토큰화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300년 이상 된 이 바이올린은 애니모카 브랜즈의 공동 창립자인 얏 시우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약 9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갤럭시디지털은 "이 상징적인 악기의 토큰화는 고유한 실제 자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의 상당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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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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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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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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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기간 또 절도 5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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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 기간에 식당과 주유소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8일까지 울산과 부산에 있는 식당, 주유소, 가게, 주거지 등 9곳에서 현금과 물건 등 21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잠겨 있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거나, 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금고나 계산대 등에 보관된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 간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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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울산시 생활행정, 체감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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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울산시정은 지난 2년간 시민들의 성원과 함께 참 많은 성과를 올렸다. 보통교부세 1조원 시대를 열었고, 20조70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 그린밸트 해제와 도심융합특구지정,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정, 도시철도 확정, 농소·강동간 순환도로 확정 등은 언론을 통해 잘 알려진 성과다.이와 함께 굵직한 성과 만큼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 분야에서도 도드라진 성과들이 많다. 민선 8기와 함께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출범해 행정에 대한 불만, 생활 속의 세무,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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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천 일원에 무허가 고물상 불법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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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와 울주군 사이를 흐르는 두왕천 일원에서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신고 없이 영업을 벌인 폐기물 재활용수집센터가 발견됐다. 인근에선 하천수를 무단으로 취수하는 살수차도 눈에 띄는 등 행정구역 경계지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찾은 남구 두왕교 인근. 두왕천은 고가도로를 기준으로 남구와 울주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뉜다. 울주군 관할인 고가도로 밑에는 컨테이너와 각종 대형 트럭이 주차돼 있다. 남구 관할인 하천 옆에는 시트지, 고철, 침대, 배관 등 각종 산업폐기물이 쌓여있고, 대형 철판들이 녹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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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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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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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의 新우시산국(6)]울산, 영화의 고향으로 거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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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보삼마을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정한 ‘영화의 고향’ 10곳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1970·80년대 무렵 영화 ‘뽕’ ‘감자’ ‘변강쇠’ 등 영화 7편이 촬영됐다. 강수연 주연의 ‘씨받이’는 국제 베니스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서울 충무로에서는 삼동면 보삼마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는 영화마을 기념관만 있을뿐 촬영 배경이 된 억새 초가는 통째로 사라졌다. 영화 ‘공조’도 상황은 마찬가지. 울산대교, 마성터널, 울산항 석탄부두, 울산화력발전소 등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