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지난 7월, 8월, 10월에 이어 네 차례 연속 동결됐다. 한은은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현 수준에서 통화정책을 운용하며, 성장과 물가, 금융안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했다.금통위는 통화정책 결정 배경으로 국내외 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금토위는 “물가상승률이 다소 높아진 가운데 성장 전망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금융안정 측면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