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6월 4일, 기록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동해문화관광재단 홍준식 이사가 국무총리 표창, 도서출판 청옥 김희남 대표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국무총리 표창의 동해문화관광재단 홍준식 이사는 강원 영동 지역의 역사와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소설을 집필하여 지역 향토사의 콘텐츠화 및 지역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동해2000〉 편집장으로서 인구 감소로 사라진 마을에 대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공장,
하동군이 급격한 인구 감소로 과소학교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교육여건 혁신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동고와 하동여고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통합 추진 방향은 사립학교 법인 하동육영원이 운영하고 있는 하동여고를 공립 하동고등학교로 통합하는 방안이다.군은 “거점고등학교 육성 정책은 단순한 ‘학교통합’의 관점이 아니라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지자체의 ‘교육혁신’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인구소멸로 당장 10년 뒤도 장담할 수 없는 교육분야의 위기 속에 하동의 미래 교육을 위한 과감한 변혁은 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임고면 매호리에 소재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영농현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의회사무국 직원 10여명은 서툴지만 영농에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아울러,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기태 의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의회는 지역농가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속적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임고면 매호리에 소재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영농현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의회사무국 직원 10여명은 서툴지만 영농에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아울러,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하기태 의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의회는 지역농가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지난해 기업 실적 저조에 따른 영향으로 올 들어 4월까지 법인세수가 13조원 가까이 줄어 드는 등 국세수입 감소 규모가 8조원을 넘어섰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4월까지 국세수입은 125조6천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조4천억원 감소했다. 4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6조2천억원 줄어든 40조7천억원이었다.올 누계 국세수입은 3월 -2조2천억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감소로 전환한 데 이어 4월 감소 폭이 더 커지는 추세다.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34.2%로 작년 38.9%보다 낮고 최근 5년 평균
"기차여행 하면서 문경 오미자 맛보세요."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이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모빌리티 인프라를 활용해 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뿐만 아니라 상품 개발, 홍보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프로젝트의 목표는 지역별 특성을 살린 상품을 통해 철도 이용객들에게 재밌고 좋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다.프로젝트의 하나로 문경시와 협업해 여름 한정 시즌 음료를 출시할 예정이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이전 대회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 하나, 바로 외국인 학생 선수의 출전을 처음 허용했다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아지고, 학령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학생 선수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언제까지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만 고집할 수 없다’는 고민 끝에 내려진 결론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회요강 중 참가자격 조항을 ‘대한체육회 해당 회원종목단체의 「경기인등록규정」에 의하여 지도자, 선수 등록을 필한 자에 한한다. 단, 임원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한다’고 변경했다.
울산시가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부정기 국제선 취항과 국내선 신·증설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코로나 이후 항공 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도, 항공편 감소로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는 울산공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다. 울산공항은 산업수도 울산의 기업인과 항공 수요자들을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해외 각국과 연결하는 유일한 하늘길이자 관문이다.울산공항은 오는 2029년 12월 부산 가덕도신공항이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전에 입지를 단단히 다져 놓아야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 현시점에서 울산공항을 활성화하는 최선은 정책적인 접근으로 해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의 세수 한파 여파가 인천시 본예산 편성에 이어 1회 추가경정예산까지 이어지고 있다.인천시는 본예산 대비 3.8% 증가한 추경 예산안을 세웠지만 정부의 교부세과 보조금 감소로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2000억원 이상 세입이 줄었다.시는 2024년도 본예산 15조368억원에서 5717억원이 는 15조6085억원 규모 1회 추경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관련기사 : 버스 준공영제 794억 늘어나…교통·복지 초점이번 1회 추경 증가액과 증가폭은 지난해 1회 추경에 모두 미치지 못한다.2023년 1회 추
울산시체육회가 학교 체육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0여명의 울산 체육 꿈나무 선수들에게 육성 지원비 2억원을 전달했다. 시체육회는 21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입상 선수 격려 및 꿈나무 선수 육성 지원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운동부 선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욱 시체육회장, 김재근 시체육회 사무처장,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 손효봉 울산시체육회 태권도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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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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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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