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에 대해 321억원의 복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호우가 그친 직후부터 응급복구와 피해 전수조사를 병행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로 7월 27일부터 진행된 중앙합동조사에서 단 한 건의 피해도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하천 피해액만 70억원을 확정 받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 대규모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군은 지난달 16일 집중호우 직후부터 곧바로 응급복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중앙합동조사 단계
의성군은 28일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토종 치어 4000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청 직원과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해 △메기 1500백미 △쏘가리 1500백미 △붕어 1000미를 방류했으며, 남대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류는 외래어종으로 위협받는 토속 어종 자원을 회복하고 하천 생태계 보전과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류된 어종은 생태적 가치가 높아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은 지역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건립 6억 원 ▲안양천 하천 준설 3억 원으로 구성됐다.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며,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복합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안양천 하천 준설 공사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남희 의원은 “광명시 발전과 시민 생활 편익 향
통영시 봉평동에서는 지난 27일 봉평동 통우회 회원과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남천 일원에서 풀베기 작업 및 불법쓰레기 수거 등 일제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는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도남천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작업에 참여한 강기만 통우회장은 “우리 손으로 마을을 깨끗이 정비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쾌적한 봉평동을
《안양천 아래, 미래 도시철도의 새로운 심장을 놓다》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철수 의원은 “구로차량기지를 안양천 하부로 이전하는 방안은 단순한 발상이 아니라, 현대 철도·토목공학에서 충분히 실현가능한 해법이다. 이미 국내외에서 하천 하부 및 도심 밀집 지역에 지하 차량기지를 건설·운영한 사례들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기술적 안전성과 경제성이 검증되었다.”고 말한다.해외 사례로는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마에 지하기지’가 있다. 도심과 하천 인근의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20편성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완전 지하형 차량기지」로, 환기·배수·
김해시의 대표 주요하천들이 그동안 많은 예산을 투입,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하천 정비에 나섰으나 정작 당국의 사후 관리 부재로 하천변 유휴부지의 정비 필요성 등 민원의 잇따른 제보가 시 당국의 발 빠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장유지역 대청천 생태하천의 경우 율하천, 조만강을 잇는 지역의 명품누리길로 장유의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주요 역할론으로 볼 때 인근의 동림선원 주차장 남쪽 유휴부지 인근 구간이 오랜 기간 방치, 각종 생활쓰레기가 무단투기 되는 등, 환경이 열악한 실정에 놓여있는 등 정비되지 않은 누리길 전체
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던 유등천 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2027년 6월까지 총 356억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군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튼튼한 제방 보강, △안전한 하천 정비, △친환경 어도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단순히 복구하는 것을 넘어 비가 많이 와도 안심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한 설계를 적용한다.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등천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충남 금산군은 남이면 성곡리 일원에서 재해 예방과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개삼천 소하천 정비사업이 공정률 9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개삼천은 성곡천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 예방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총사업비 약 20억원이 투입되며 하천 640m 정비, 교량 5개소 설치, 제방 보강, 호안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정비 작업이 진행된다.군은 이달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하계 수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전 연습과 본 훈련으로 나뉘어 진행 되었으며 최근 기록적은 폭염 및 집중 호우 등으로 하천 범람과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계곡‧하천·해안 등에서의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훈련은 실제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잠수 및 다이빙 구조 기법 △요구조자 구조·인양 훈련 △특수장비 사용법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신속한 구조 활동뿐 아니라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그래픽카드는 PC 시장에서 언제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성능과 즐거움을 좌우하는 부품이고, PC 업계에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모델이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만 나도, 그 파급력은 단순히 그래픽카드에 그치지 않고 CPU, 메모리, 저장장치, 심지어는 완제품 PC까지 번져 나갑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와 AMD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이 들썩이는 거죠.하지만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큰 법일까요. 엔비디아 지포스 RT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부산테크노파크는 2025년 부산시 출연기관 기관장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4개 기관 중 최고등급을 획득했다.부산테크노파크는 매년 부산시로부터 기관장 성과평가를 받고 있다. 기관 경영평가는 중앙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평가 결과에 따른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중기부 기관 경영 평가에서 ’23년 S등급, ’24년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 해 평가는 진행 중이다.이번 부산시 평가에서 부산테크노파크는 ‘제조업 르네상스를 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이라는 경영 목표를 갖고 체계적인
세 번째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가 1일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센터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대1 돌봄을 제공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64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 파주와 올해 4월 수원에 각각 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센터별 최대 10명씩 수용할 수 있는데 현재 제1호와 제2호 센터를 각각 4명, 2명이 이용 중이다.지원서비스는 낮 활동
청년은 떠난다는 말이 당연시되는 지방 현실 속에서, 경북 칠곡군에서 배우고 성장해 다시 그곳을 지켜가는 청년 음악인들이 주목받고 있다.이들은 스스로 앙상블을 꾸려 무대에 서고, 지역 곳곳에서 연주하며 후배 육성에도 힘을 보탠다. 이름도 반짝임을 뜻하는‘스테리 앙상블’이다.스테리 앙상블은 2023년 5월, 문화도시 활동 속에서 결성됐다. 지역 축제와 마을 행사 무대에 서던 청년들이“우리도 팀을 만들자”는 뜻을 모아 만든 것이다.활동을 시작한 이후 병원과 학교, 축제 무대에서 꾸준히 연주했고, 지금은 연간 20회 이상 공연을 이어갈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