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은 진접 개청 110주년 및 주민자치 20주년을 맞아 18일 부평리 크낙새축구장에서‘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한마음 대축제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총 4부로 진행된다. 올해는 진접읍이 ‘진접’으로 개청된 지 110주년, 주민자치를 시작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진접읍 사회단체와 진접농협, 진접새마을금고, 진접읍 기업인회, 경복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1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를
대구시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업체들의 운영 실태 확인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13일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시에 등록된 17개 재개발·재건축 관련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으로부터 용역계약을 통해 정비사업의 위탁이나 이와 관련한 자문을 하는 업체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본·기술인력 등 기준을 갖춘 17곳이다. 시는 정비업체 등록 기준인 자본금 유지 및 전문 기술인력 확보 여부를 중점 확인한 뒤 미비점이 드러나면 행정
양평군이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모집을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재공고한다.군은 지난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했으나 신청 마을 없이 접수를 종료했다.이에 따라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영덕 물가자미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영덕군 축산항에서 열린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성료됐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축제에서 맛의 여행을’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1만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축산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핑거푸드존을 확대 조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유린기, 탕수육, 파스타, 초밥, 스테이크, 가지말이 튀김 등 특색있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해안 최고의 항구이자 천리미항으로 이름난 영덕군 축산항에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영덕물가자미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4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펼쳐진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주제의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핑거푸드존을 확대 편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준비키로 했다. 또한 키즈존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날 벤치마킹은 세종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공원형 공설종합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 주요시설 견학 및 운영 실태, 입지 선정 과정, 주민협력사업 운영 방법 등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벤치마킹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지지세 결집이 섬 안팎에서 절정에 이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지지 열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범도민 결의대회는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의 바람을 가시화하는 동시에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개최도시 선정 과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 및
상주시는 5월 2일 사벌국면 퇴강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강리 지붕없는 마을박물관 조성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마을주민에게 사업의 취지와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 추진위원회 구성을 공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퇴강리 지붕없는 마을박물관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 문화특화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10억 5천 5백만원을 투입해 마을의 역사, 문화유산, 생활 환경 등을 바탕으로 마을을 박물관으로 조성해 인구소멸로 위
“시민이 주도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우리나라 대표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자”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6일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이 같이 강조하며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시민들이 주인이 돼 축제를 만들어 가면, 수원화성문화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위원 98명으로 구성된다.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추진위원회는 수원화성문화제 진행에 필요한 시민
양산시는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벤치마킹은 세종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공원형 공설종합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에서 이루어졌다.이 들은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 주요시설 견학 및 운영 실태, 입지 선정 과정, 주민협력사업 운영 방법 등을 살펴보았다.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양산시민을 위한 장사시설 건립 방향을 고민해 보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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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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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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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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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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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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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70명 등 의대 1469명 증원안 이번주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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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법원에 신청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기각되면서 늘어난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울산대 의대는 심포지엄을 열고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다. 19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주 내로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말 대교협에 수시 모집 요강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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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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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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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교 2곳 이어 울주군내 고교서도 울산 학교 단체식중독 의심증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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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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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5개월여만에 외부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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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만나는 문인화 산책]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신의 축적된 내면을 옮겨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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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 날 한 줄기 빛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다. 언뜻 바람이 사잇길로 황토를 몰고 코끝을 스쳐 가고, 금새 꽃망울을 터뜨릴 것만 같은 한 송이 장미가 미풍에 흔들리고 있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사이를 읽어가는 것, 시간과 공간이 만나 빚어내는 생명의 순환은 또 얼마나 경이로운가?“빛바랜 낡은 앨범이 책상 위에 펼쳐진다. 동상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던 날, 소년은 켜켜이 쌓인 붉은 장미 속으로 한 겹 한 겹 미로를 헤집고 들어가듯 숨죽여 가며 단발머리 소녀에게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