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거의 젊음과 낭만을 즐기는 ‘레트로’가 대세 문화로 떠오른 가운데, 1970~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역 등 원도심 일대의 매력을 물씬 느껴보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마칭밴드가 리드하는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제주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잇다’를 주제로 2024 성안올레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제는 원도심 역사 문화 자원을 ‘잇는’ 성안올레길이란 의미다.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성안올레를 알리기 위한 축제로 제1‧2코스를 걸으며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느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첫날 산지천 일대에서 개막식이 열려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제주북초 학생들이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고, 풍물패는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다.축제기간 동안 ‘우
2주전
최근 과거의 젊음과 낭만을 즐기는 ‘레트로’가 대세 문화로 떠오른 가운데, 1970~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역 등 원도심 일대의 매력을 물씬 느껴보는 콘셉트로 기획됐다.마칭밴드가 리드하는 ‘레트로 퍼레이드’와
인천관광공사가 29일 원도심으로 이사한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시대를 접고 중구 개항동 상상플랫폼 시대를 여는 것이다.인천관광공사의 원도심 이전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1883년 인천항 개항의 터인 내항과 월미관광특구 심장부에 인천관광공사가 입주함으로써 인천 관광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다는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신도심에 있던 공공기관의 원도심 재배치를 통해 원-신도심 간 균형 발전을 꾀하는 상징적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내항 1·8부두와 동인천역 주
대전 중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 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에는 관내 상인회장, 주민자치단체 위원장, 지역 자생단체 대표 등 23명이 참석해 장수현 대흥동상점가 상인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소진공 이전 저지 촉구계획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위원들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인 공공기관인 소진공이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원도심을 떠나 유성구로 이전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또 “소진공의 설립취지와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결과, 11개 시군 14곳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사업 위주의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사업은 지역별 역량을 고려한 도시재생 중
수년 째 방치됐던 울산 중구 원도심 ‘크레존’ 건물이 오는 3일 영화관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 개장에 들어간다. 30일 크레존 건물주 A사에 따르면, 중구 중앙길 145 일원에 위치한 크레존 건물에 입점한 CGV 영화관이 5월3일자로 문을 연다. 크레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 옛 상업은행 터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02년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한 뒤 2007년 한 차례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2020년 민간 사업자인 A사가 공사를 재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다시 공사
인천관광공사의 중구 상상플랫폼 이전이 원도심 활성화에 특효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사 이전을 통해 도시균형발전 기대감이 커진만큼, 여타 인천 원도심으로의 공공기관 분산 배치 가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9일 새 사무공간인 중구 개항동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공사 이전은 인천 대표 관광지인 중구 개항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결정됐다. 또 민선8기 인천시의 대표 정책인 '제물포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앵커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공사는 현재 사용 중인
울산 중구가 4월 30일 오전 11시 중구 청년디딤터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기획정책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기획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구정 주요 사업들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2045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 설정 및 실효성 있는 신규 과제 도출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이어서 성남동 똑딱길 등 원도심 주요 골목길을 둘러보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한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23시간전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 명예달리기
지난 16일 오후, 교육훈련 ‘장교화’ 단계 막바지에 접어든 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관 기수 ‘136’을 상징...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대출 20억원 지원
BNK경남은행은 17일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예경탁 은행장은 양산시청을 방문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덕신공항은 들어 봤어도 100년 숲, 동백군락지는 모른다
가덕 출입의 역사가 40년 가깝다. 배를 타고 오갈 때부터 차로 눌차대교를 건너오기까지 그 세월 가덕도라고 온전할 리는 없었다. 그 변화는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가덕도 또한 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무학, 장수사진 및 이·미용 행사 실시
경남농협은 17일 양산농협 및 웅상농협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우여 "신의 지키면 호남이 손 잡을 것"…전북 포기의 '전포당' 변하나
7시간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차원의 호남 러브콜 등 '지속적인 서진 정책'을 강조하고 나서 향후 전북의 보수기반 복원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북은 지난 20대 대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