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애플 세계개발자회의와 iOS 18 공개를 앞두고 애플이 도입할 인공지능 기능에 대한 추측이 높아지고 있다고 12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새로운 iOS 18에서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시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레이더가 인용한 뉴욕타임스 보고서에 따르면 개선된 시리는 보다 대화적이고 다재다능하며, 개별 질문에 응답하는 대신 대화를 지속하는 능력이 향상될 예정이다. 시리가 오픈AI의 챗GPT와 직접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앤트로픽이 인공지능 챗봇 클로드의 모바일 버전 iOS 앱을 출시하고 새로운 구독 플랜을 발표했다고 1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전에 클로드는 앤트로픽의 'Claude.ai' 웹사이트 및 아마존 베드록, 허깅 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같은 타사 모델 라이브러리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스콧 화이트 앤트로픽 프로덕트 매니저는 "많은 클로드 사용자가 모바일 웹을 통해 AI 모델에 접근하고 있어, 이로 인해 앤트로픽이

메타의 메신저 앱 왓츠앱이 iOS 사용자를 위한 패스키를 지원한다고 24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iOS 사용자는 아이폰의 생체인식 기능이나 스마트폰 PIN 또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왓츠앱에 로그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패스키는 비밀번호와 SMS 2단계 인증을 대체하는 인증 수단으로, 휴대폰에 인증 키가 저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로그인이 가능하다.앨리스 뉴턴-렉스 왓츠앱 최고제품책임자는 "패스키 인증으로 왓츠앱에 더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게

애플이 차세대 iOS 18에 새로운 음성 단축어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 발표했다고 1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애플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는 음성 단축어를 통해 시리를 부를 필요 없이 단축어를 실행하고 복잡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관련해 애플은 한가지 예시를 들었다. 링즈라는 음성이 사용자의 활동 앱을 자동으로 열고 활동 링을 표시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른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제공되지 않았으나, 이외에도 방해 금지 및 저

인섹시큐리티는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디지털포렌식 기업 마그넷 포렌식이 iOS·안드로이드 암호 해독 및 증거 수집 솔루션 ‘마그넷 그레이키 패스트트랙’을 출시했으며, 국내에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마그넷 그레이키 패스트트랙은 다수의 모바일 장치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으로, 잠금상태의 iOS·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암호화되거나 액세스 할 수 없었던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기존에는 셋톱박스를 이용해 데이터를 추출했는데, 마그넷 그레이키 패스트트랙은 고성능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는 스페인 소재 ‘히스플레이어’를 인수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히스플레이어는 게임과 메타버스를 위한 프리미엄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카테노이드에 따르면 히스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용 미디어 플레이어 SDK는 안드로이드, iOS, 웹GL, 윈도, 맥OS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는 스페인 소재 ‘히스플레이어’를 인수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히스플레이어는 게임과 메타버스를 위한 프리미엄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서비스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히스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용 미디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안드로이드, iOS, WebGL, 윈도우, 맥뿐 아니라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히

애플이 iOS 앱스토어에 무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1 에뮬레이터 '감마' 를 등록했다고 12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여기에는 블루투스 컨트롤러와 키보드,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는 온스크린 컨트롤러 스킨 기능이 탑재됐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인터페이스는 다른 개발자 라일리 테스투트의 닌텐도 에뮬레이터 델타와 유사한 형식이다. 다만 기본 스킨의 투명도가 높아 스킨 교체를 권장한다는 것이 감마의 설명이다.아울러 게임 디스크 이미지와

전직 애플 보안 연구원 2명이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더블유'를 창업했다고 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이 스타트업은 사이버 보안 제품 제작자가 iOS 기기와 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창립자인 패트릭 워들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국가안보국에서 근무한 후 맥OS를 전문으로 연구했으며, 미하일 소손킨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애플의 보안 팀에서 근무했다.이들은 맥OS

네오위즈는 모바일게임 ‘고양이와 스프'를 중국에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중국 현지 서비스는 킹소프트 그룹 산하 게임업체 킹소프트시요가 맡는다.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을 지원하며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 샤오미, 탭탭, 빌리빌리, 화웨이 등 10여개 안드로이드 앱 마켓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이 작품은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방치형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대중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8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