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1만원대를 회복했던 넵튠 주가가 8000원대까지 떨어졌다.7일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11% 하락한 8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다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 같은 변동은 지난 3일 21.05%의 급등세로 가격 부담감이 커진 점, ‘이터널 리턴’ 중국 출시가 실현되며, 모멘텀이 소멸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나카모토 투자조합이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커머스사 딥마인드플랫폼의 전환사채 약 534만주를 인수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카모토 투자조합은 지난 28일 공시에서 딥마인드플랫폼 10회차 교환사채 총 534만3253주를 인수해 지분율 18.1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나카모토 투자조합의 거래 목적은 단순 투자로 지난 21일 주당 2957원에 전환사채를 인수했다.딥마인드플랫폼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7억원으로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35
경남도민들이 12·3 비상계엄으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1인당 10만원씩,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한다.민주당 경남도당과 법무법인 믿음은 31일 경남도의회에서 경남 1만인 소송단 모집 기자회견을 했다.회견 참가자들은 “12·3 계엄은 내란이면서 동시에 윤석열 부부가 저지른 국정농단이다”며 “부부 재산을 환수하거나 손해배상으로 재산상 손실을 가하는 것이 가장 큰 응징이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윤 전 대통령 재산이 6억원, 김건희 여사 재산이 74억원 등 부부 재산이 8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정책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22일에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12.3비상계엄을 옹호했던 강준욱 동국대 교수를 최근 임명한 것을 거론하며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강 교수는 지난 3월 펴낸 에서 12.3비상계엄을 '야당의 민주적 폭거에 항거한 비민주적 저항'으로 규정하고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몰아간는 것은 프레임 선동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결정에 대해 "국민의 답답함과 막막함을 알리기
광주광역시가 올 7월 처음 공개한 「2024년 성별 임금격차 현황」은 지역 공공기관 안의 성차별 실태를 숫자로 드러냈다. 20개 출자·출연기관의 여성 평균 임금은 남성보다 12.1% 낮았다. 기관별로 보면 광주교통공사 –29.7%, 광주테크노파크 –22.2%가 가장 컸다. 평균치만 보면 전국 성별 임금격차보다 작아 보이지만, 일부 기관에서 30% 가까이 벌어진다는 사실은 “기관별 편차가 훨씬 크다”는 방증이다.광주시는 “상위 직급에 남성이 몰리고 군 복무 경력 인정으로 근속
인쇄회로기판 제조 기업 이수페타시스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12.11%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이수페타시스 주식등 889만7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직전 보고 대비 1.36%포인트 낮아졌다. 유상증자 영향으로 신주인수권을 포함하는 주식등 지분율이 직전 보고서 대비 하락한 결과다. 의결권 있는 주식 비율은 0.05%포인트 상승했다.이번 지분 변동은 지난 4월 18일 유상증자에 참여한 영향이다. 당시 국민연금이 보유한 신주인수권 102만7246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에 대해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평가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은 국민 104명이 윤석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였다고 판단했다.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국가 경제를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국제 사회에서의 신인도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사용자의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뱅크오브아메리카 보고서를 인용해, 6월 글로벌 앱스토어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반면, 다운로드 수는 4% 증가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 격차는 수익화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지만, 사용자들이 게임보다 다른 카테고리에 지출을 늘리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사용자의 지출은 게임에서 생산성, 유틸리티, 교육 앱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BofA는 사진·비
삼성 갤럭시 A56이 유럽 시장에서 전작 대비 강력한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1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데이터를 인용해 갤럭시 A56이 유럽 시장에서 출시 후 7주 동안 전작 갤럭시 A55 대비 12% 더 많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A55의 판매량이 A54 대비 22% 감소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삼성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가 서유럽에서 전년 대비 11% 감소한 상황에서 A56의 선전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갤럭시 A56의 인기 요인으로는 인공지능(A
1차 조사 때 참여했던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은 직접 신문에 참여하지 않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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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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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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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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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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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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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종합건설평가 1위...전문건설은 ㈜에스비테크
충북도내 종합건설사 시공능력 평가에서 ㈜대원이 420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도내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능력을 종합 평가한 2025년도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지난달 31일 공시했다.㈜대원은 은 지난해 2740억원보다 1466억원이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해 내주었던 시평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2위는 3603억원의 ㈜원건설이, 3위는 2439억원의 대흥건설㈜이 차지했다. 이어 지평토건㈜ 1031억원, 대화건설㈜ 893억원, ㈜대우에스티 755억원, 삼우건설 683억원으로 10위권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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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장, 최성수기 특별대책기간 치안현장 점검에 나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1일, 여름철 성수기 연안안전 특별대책기간 중 연안사고 예방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동해해경청에서는 방학·휴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집중되는 최성수기 도래에 따라 7월 13일 ~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연안해역 사고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 중에 있다.이에, 김성종 청장은 최근 스노클링 사고, 튜브 물놀이 표류 사고가 발생한 송지호 해변을 방문해 인명구조장비 및 해변 내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살펴보고, 경찰관과 연안안전지킴이 대상 물놀이객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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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약효지속 주사제 세계 1위 기업 도약”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지투지바이오의 이희용 대표는 31일 “기술 이전부터 CDO·CDMO 사업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1위 약효 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희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8년간 독보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조 공정 평가를 통해 가능성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지투지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약효 지속성 주사제 약물 전달 플랫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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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 확정…김문수·안철수 등 당권 5파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자리를 놓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이 맞붙는다.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면서 당권 경쟁은 5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애초 출마를 예고했던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양향자 전 의원은 당대표 도전을 접고 최고위원 선거로 방향을 틀었다.이번 당권 경쟁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한 ‘반탄’ 대 ‘찬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김문수 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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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막바지… '총력 대응'
춘천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기획위, 국가균형발전특위, 국정과제TF, 시군 지자체장이 모여 지역 주요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허영 국회의원과 김도균 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도걸 국정과제TF팀장,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등이 함께했다.간담회에서 육동한 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은퇴자 마을 조성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