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4월 30일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2025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김산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 주요현안, 미래성장산업과 연계된 신규·공모·지특사업 등 총 99개, 9222억원의 건의사업에 대하여 대응전략과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주요 사업으로는 ▲무안 성동지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 350억 원 ▲무안 봉대산성 발굴 및 정비사업 100억 원 ▲해제 바다경관길 조성사업 40억 원 ▲일로읍 도시재생
강화군의 옛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강화천문과학관이 내달 1일 정식 개관한다.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 2000년 폐교된 강후초등학교 건물에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든 천체관측 체험시설로 지상 3층, 연면적 1,436㎡ 규모로 조성됐다.강화천문과학관은 30여 년 전부터 천체관측 마니아층 사이에서 관측 명소로 입소문을 탔던 강화군 하점면 이강리 마을의 강서중학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해 있음에도 빛 공해가 적고 너른 벌판을 마주하고 있어, 밤하늘이 맑은 날이면 망원경을 든 별
전공의 집단 사태가 두 달째를 맞으면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비롯, 규모가 큰 병원들이 경영 상황이 날로 악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환자를 제대로 못 받게 되자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 탓이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18일 이후 하루 수익이 평균 12억 원에서 9억5000만 원으로 2억5000만 원가량 감소했다.일부 대형병원은 무급휴가 등 비상 경영을 하고 있지만, 불어나는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희망퇴직까지 실시하게 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영난이 심해져 오는 6월 100억
사천시가 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대폭 확대했다.이들 기업들이 자금난 해소는 물론 이를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이다.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100억 원으로 책정됐던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5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1월에 지원된 6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5월에 200억 원, 8월에 240억 원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도 늘어난다. 지금까지 8
거제 학동분교가 ‘북캠프’로 변신을 시도한다.거제시는 최근 거제교육지원청에서 경남도교육청과 폐교를 활용한 북캠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와 도교육청 사이에 논의되고 있던 동부면 학동분교 폐교 부지에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독서, 공연, 놀이, 캠프가 공존하는 신개념 독서 힐링 공간인 북캠프 조성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북캠프의 가칭은 ‘마린북’이다.박종훈 도교육감은 간담회에서 “학동분교는 현재 운동장의 후박나무, 느티나무 등 조경수가 오래돼 학교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샌즈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총 100억원 규모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약점 분석, 이상행위 탐지, 보안 관제, 위협 인텔리전스 등 사이버 보안의 핵심 4대 분야에 특화된 검색증강생성 기술 기반 소형생성언어모델 개발을 통해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할 기술 및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정부 과제로 ‘AI 역기능 억제를 위한 사이버 보안 특화
오리온의 ‘꼬북칩’이 미국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오리온은 꼬북칩이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성장세가 가장 높은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 입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특히 K-POP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올해부터는 구글,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기업 본사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다.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예천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의장 및 의원,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전망대 기본설계 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의 공간으로,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독특한 전망대가 될 예정이다. 군은 2025년 10월까지 총사업비 약 100억 원을 투입해 높이 30m, 연면적 1,268㎡의 전망대와 109m 길이의 전망 데크를
올해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는 도비 541억 등 총 1,100억원 규모의 전쟁자금을 마련했다. 단일 분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이다.이번 추경예산은 도민들이 체감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빠르게 현장에 서비스하기 위해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은 저출생 전주기 대응을 목표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 투입된다.21세기형 공동체 돌봄 모델인 우리 아이 돌봄 마을 설치·운영, 소상공인 출산 장려 사업, 육아기 부모 단축 근무 급여 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샌즈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100억 규모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샌즈랩이 수주한 사업은 ‘AI 역기능 억제를 위한 사이버 보안 특화 LLM 모델 개발 및 국민 체감형 실증 플랫폼 구축’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생성형 AI 핵심 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 샌즈랩은 취약점 분석, 이상행위 탐지, 보안 관제, 위협 인텔리전스 등에 특화된 검색증강생성 기술 기반 소형생성언어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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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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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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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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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20시간전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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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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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주는 민주주의의 성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해야"
1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광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해서 영원히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 꼭 남겨둬야 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3홀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광주는 민주주의의 성지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평화와 인권을 확장하는 그야말로 전 세계 민주주의의 정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그야말로 국민의 승리며 당원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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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 토론 마무리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본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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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는 '절대악'인가?
사모펀드는 부도덕한 존재인가? 사실 공허하고 진부한 질문일 수 있다. 사모펀드는 투자를 엮는 한 형태일 뿐이며 가치 중립적이다. 도덕적으로 운용할 수도 있고 비도덕적으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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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수단,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필승 의지 다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제주도체육회는 17일 오후 4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신진성 회장은 “간절히 원하고 최선을 다하면 전국소년체육대회 무대는 제주도선수단 여러분 것이 될 것이다. 2년 뒤 2026년에는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여러분들이 2026 전국체전의 주역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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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는 왜 가난한가?
언론 협동조합 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평화통일시민행동의 '2024평화통일시민강좌'를 연재합니다. 2024평화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