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사업 참가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한국투자증권과 포스코이앤씨·메리츠증권 2곳이다.시는 새달 15일 이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앞서 두 차례 공모를 냈으나 민간참여자가 없었다.복대동 대농 2·3지구 내 시청 소유 공한지에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청주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포스코이앤씨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가 총 6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2028년 7월 입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조성되며 전용면적 84㎡부터 93㎡까지 총 695세대로 구성된다. 중대형 위주 설계로 선호도가 높은 84㎡ 타입이 다수를 차지한다.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전 세대에 유리 난간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9일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남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695세대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84㎡A 452세대, 84㎡B 139세대, 84㎡C 74세대, 93㎡ 30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포항 송도동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 건설공사가 25일부터 재개됐다.25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공사가 중단됐으나 지난 21일 현장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이날부터 공사를 재개했다는 것.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높이 46m 짜리 주탑 전망대를 거치하는 작업과 포장, 난간과 조명 설치 등 부대 작업에 들어간다.포스코이앤씨 측은 해오름대교의 현재 공정률은 80%로 18일 동안 공사가 중지됐으나 연말까지 임시개통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해오름대교는 738억 원의 사업비를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잇단 안전사고로 전면 중단했던 공사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마치고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21일 공지했다.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초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직후 전국 103개 현장의 공사를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이번에 우선 공사를 재개한 곳은 아파트 건설현장 등 건축 공사 21곳과 인천 제3연륙교를 포함한 인프라 시설 7곳 등 총 28개 현장이다. 나머지 현장은 안전점검이 끝
정부와 부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력 기업인 현대건설이 최근 사업 불참을 선언한데 이어 포스코이앤씨도 잇따른 중대재해 사고로 부산 가덕도신공항 사업 컨소시엄에서 제외되면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결국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정부는 조속히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공사에 따른 산재사고 위험과 중대재해처벌법이 발목을 잡으면서 참여할 기업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재입찰 추진이
철강도시 포항을 살리기 위한 범 정부차원의 지원방안과 후속 대책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어 포항시민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가뜩이나 포스코이앤씨 사태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정부와 부처가 앞장서서 포항을 보듬고 있다. 지난 14일 기획재정부 윤인대 차관보와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이 포항을 방문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부지와 제2제강공장을 시찰한 뒤 철강기업들과 ‘포항철강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정부 부처 관계자들은 1973년 첫 쇳물을 생산한 이후 5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포스코이앤씨는 29일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경남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69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52세대 ▲84㎡B 139세대 ▲84㎡C 74세대 ▲93㎡ 30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8일~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어제 본사에서 전국공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공사는 최근 포스코이앤씨 감전사고, 경부선 청도 열차사고 등 중대 재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국공항 현장을 검검하고,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긴급히 마련했다.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경영진, 전국공항장과 함께 공항별 항공기 이동지역과 터미널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위험요소 사전 발굴, 긴급상황 대비 비상대응 매뉴얼 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
포스코이앤씨의 대구와 포항의 건설현장 공사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긴급 안전점검을 이유로 공사를 중지한 포항과 대구의 건설공사를 지난 22일부터 일부 재개했다. 당초 25일 안전점검을 거쳐 재개하기로 한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부터 포항시 남구 대잠동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옛 대구MBC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어나드범어’ 건설공사 현장 등은 재개했다. 포항 송도와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는 아직 진단결과가 나오지 않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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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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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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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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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반대”, 남구파크골프협회, 집회·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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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1)‘원상회복’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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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문화전(文畵展)]삶은 죽음에 기대어 끊임없이 새로운 삶이 된다
‘아침 먹은 나’는 점심에는 이미 없다. 죽어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아침 먹은 나’가 변하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점심 먹는 나’는 있을 수 없다.삶의 내용을 이루는 모든 현상은 사라짐이 없다면 생겨나지 않는다. 삶과 죽음은 살아있는 몸에서 이미 서로 기대면서 동거하고 있다. 생겨남은 사라짐에 기대어 새로운 내용의 생겨남을 이루어간다.사라짐은 생겨남에 자리를 내주어야 다시 새로운 사라짐이 뒤를 잇는다. 지금 이전의 것들이 죽기 때문에, 지금의 모든 것들이 살아난다. 삶은 죽음에 기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