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 바이오·환경연구소에서 오송·오창지역 바이오 기관·단체와 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2회 오송CEO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오송CEO포럼 회원인 KBSI 초청으로 이뤄졌다.KBSI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반이 되는 연구시설장비, 분석과학 관련 연구개발과 연구지원을 수행하는 정부출연기관이다. 포럼은 ‘일하는 밥퍼’를 위한 기탁식, 바이오·환경연구소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소개 및 첨단연구 인프라 운영 현장 투어로 진행됐다.오송CEO포럼 기관·기
충북 청주시 오송읍 주민화합 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송읍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오송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어서 오송, 함께 오송 주민화합 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내 학교의 공연을 선보이고 어린이 사생대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통놀이기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된 문화제를 많은 시민들이 즐기시길
평택직할세관은 1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입국장에서 세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상주기관 합동으로 마약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차단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24.12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새롭게 개장한 이래, 세관 주도로 실시한 첫 합동훈련으로 중국發 여행객들의 마약, 총포·도검·폭발물 등 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해 평택·당진항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됐다.이번 합동훈련은 평택세관이 신규로 도입한 신변 감시장비를 활용한 신변검색 과정과 X-r
충북 청주 KTX오송역 선하공간을 활용한 전시·홍보시설인 ‘오송 선하마루’가 1일 문을 열었다.충북도는 이날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을 통한 ‘오송 선하마루’ 준공식을 열었다.선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의 상부를 의미하는 오송역 선하공간은 높이 18m, 폭 150∼300m 크기의 공간이 1㎞ 이상 이어진다.도는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오송역 B주차장 일부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았다.이후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B주차장 일대에 지상 3.6m 높이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로
민선 8기 충북도가 출범한 지 3년이다. 성과도 있었지만 탈도 많았다.도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오송 제3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의 농업지역 해제는 눈에 띌만한 민선 8기 성과였다.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제3산단은 예비타당성까지 통과했지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해법을 찾지못하다 5년만에 해결한 것이다. 이로써 국가바이오산업의 한 획을 그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K-바이오스퀘어 조성사업 물꼬를 텄다. 의료후불제, 충북형 도시농부
14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국회생명안전포럼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오송 참사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포럼은 회견에서 “오송 참사는 명백한 ‘인재’이자 홍수경보에도 현장을 방치한 총체적 부실이 낳은 사회적 참사”라고 지적했다.이어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검찰은 재난 대응 최종 책임자인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불기소 면죄부를 줬고 참사 책임을 현장 실무자들에게 떠넘기는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로 수사를 종결했다”고
지난 2월 이주노동자가 숨진 평택 기숙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관련, 유족 측이 보일러 설치업체뿐 아니라 기숙사를 제공한 사업주도 처벌해야 한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주노동자 후센씨 유족 측은 7일 평택경찰서에 사업주 등을 업무상과실치사죄의 공동정범 또는 방조범으로 처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이 오송참사 유가족들의 요청에 응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기로 약속했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은 유가족들이 요구해온 국정조사 실시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통령실은 지난 2일 밤 출입기자단에 “이 대통령이 오는 7월16일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 여객기 참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16일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일의 하루 뒤다.앞서 오송참사 유가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유가족의 아픔과 도민의 상처를 보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도가 앞장서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1년 전에도 추모기간을 운영했지만 이번에도 유가족과 희생자의 입장에서 상처를 아물게 해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진정성 있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도는 15일까지 오송
평택지제역세권 개발사업이 가시화하자 인근 토지주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보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주민들의 권익 보호에 나섰다.지제역세권 인근 토지주들로 구성된 ‘평택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사업 제1 보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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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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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 로얄' 등에 새로운 요소 대거 투입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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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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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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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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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2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 해병 특검의 조사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과 관련해 “채상병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됐다는 수사 외압의 중대한 단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권 실세였던 김태효의 격노설 확인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의 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격노 때문에 원칙대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대령은 엉뚱하게 항명 수괴가 됐다”며 “윤석열을 비롯해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지는 권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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