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융합바이오산업 중심의 ‘제조AI센터’를 구축한다.충북도는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23년 경기도에 이어 올해는 충북이 울산, 대구와 함께 선정됐다.제조AI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이 AI와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이다.도는 2027년까지 국비 등 12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의료기기 등 융합형 산업 중심으로 제조 AI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혁
환경부는 지난 겨울 국내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올겨울을 대비해 과학적 예측 기법을 도입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검출을 통한 맞춤형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6월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겨울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는 지난 3년간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첫째, 농산물의 수급안전정책의 전환이다. 이전까지 추진해 오던 행정 중심으로 과잉생산 억제와 유통단속 중심의 단편적 억제 정책에서 벗어나 품목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조절 사업들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도 설치를 추진하였다.둘째,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도입이다. 제주도
울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과 산악 관광자원을 하나로 아우르는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의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울주군의 영남알프스를 아우르는 이 특구는 전국 최초로 바다와 산을 결합한 복합형 관광특구로,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울산시는 그간 수차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거쳐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을 마련, 동구와 울주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구 구역은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iH에서는 6월 12일 오후 2시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공청회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컨소시엄’에서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이번 진행하는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내항 1·8부두 재
충북 보은군이 지역 청소년의 자율적 활동을 돕는 민관 협력 조직인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를 출범했다.군은 지난 10일 군 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최재형 군수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 협의회는 여성가족부의 ‘2025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성됐다.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군이 추진할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군의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청소년 자유공간 운영, 자기주도 및 지역특화 프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과 손잡고 식물자원 연구 및 산림문화 교류에 나선다.국립수목원은 6월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과 업무협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식물유전자원의 보전과 산림문화자료의 국제적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 기관은 이번 LOI를 통해 △식물유전자원의 중복 보전 및 공동연구 △산림문화자료 교류 및 공동 출판 △연구자 및 전문가 교류 확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홍천군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나섰다. 홍천군은 지난 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강원특별자치도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회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올해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로 약 7,000만 원 상당의 재원이 투입되며,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협약기관" 간의 상호 공동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행복하고 따뜻한 홍천을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중기부가 지역 창업생태계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사업이다.중원대 창업보육센터는 바이오-농생명, 스마트팜 기술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창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여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매칭해 입주기업이 더 성장하도록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황윤원 총장은 “정부·기초지자체·대학이 협력하는 창업지원 모델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창
충북 제천시는 대사지구와 음마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및 공사, 용역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388억 원으로 선정됐으나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 심의 결과 총사업비 478억원으로 가결돼 90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이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 2월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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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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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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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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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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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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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불문…꿈 품고 검정고시 도전장
“공부에 미련은 있었지만 선뜻 나서게 되진 않더라고요. 유튜브 영상도 보고, 학교 다니는 언니들에게 정보도 물어가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17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 검정고시 원서접수 둘째 날인 이날, 접수처가 마련된 시교육청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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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생존 전략, 함께 해법을 그리다
대전시가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전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전략 간담회’를 열고 지역대학과 혁신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의 국가전략사업인 ‘글로컬대학30’의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예비지정 대학의 대응 역량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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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민생 추경안부터”…첫 원내대책회의 주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원내대표 선출 후 처음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권여당의 첫 원내지도부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이 2차 추가경정예산을 공식화한 것을 두고 “국민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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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대를 모았던 한·미 정상회담이 최종 불발됐다.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캐나다 캘거리 현지 브리핑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귀국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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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체전 테니스 경기, 우천으로 원정…‘인프라 부재’ 지적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테니스경기가 우천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천안이 아닌 공주에서 열리면서 21년 만에 대회를 유치한 천안시의 체면이 구겨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lt;프레시안gt; 취재 결과 대회 이틀째인 지난 14일 천안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녀 8강 경기가 전날 내린 비로 코트 사정이 악화되자 공주시립실내테니스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