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5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 총파업에 따른 급식 공백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에 있는 동천초등학교를 긴급 방문했다고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직접 간편식을 배식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조리실과 식당 등 급식 시설을 세밀히 살펴본 뒤 교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또한, 파업 상황 속에서도 급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교육공무직 총파업으로 도내 전체 943교 중 227개 학
19시간전
SRT 운영사 에스알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22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에스알은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오는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힘에 따라 비상대책계획을 수립하고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에스알은 비상대책계획에 따라 코레일에 위탁한 차량정비 및 역사 여객 안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인력과 역량을 최대한 가동하고, 코레일과의 협력체계도 재점검했다. 앞서 철도노조가 이달 10일 예고했던 파업에 대비해서도 에스알은 비상수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각자 사측과의 교섭에서 이견을 보이며 오는 11·12일 총파업을 잇달아 예고했다. 이동 수요가 많은 연말 기차와 서울 지하철 교통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일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대한 마지막 경고"라며 임금 교섭에서 핵심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1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임금 교섭에서 ▲ 성과급 정상화 ▲ 고속철도 통합 ▲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특히 기본급
에스알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대비해 22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예고한 상태다.SR은 파업 기간에도 SRT를 100% 정상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한 차량 정비와 역사 여객 안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자체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고, 코레일과의 협력 체계도 재점검했다.SR은 이번 파업 대비를 위해 사전에 비상대책계획을 수립했으며,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철도노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영남권 총파업으로 울산 유치원과 학교 90곳가량이 급식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학비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교 조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초등학교 27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21곳이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한다. 개인 도시락 지참을 안내한 학교는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곳이다. 급식 없이 단축수업하는 곳은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 5곳이다. 이는 울산 전체 초등학교 중 30%, 중학교 중 38.4%, 고등학교 중 4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사옥에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대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앞서 이날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파업 계획을 알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열차 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분야별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또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철도노조 파업
연말을 맞은 울산 시민들이 잇따른 파업 여파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 급식 공백에 이어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예고까지 겹치면서 생활 불편과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교섭이 난항을 겪자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임금 교섭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한다. 특히 기본급 80%를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는 현 임금 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8월 경북 청도 무궁화호
전국철도노조가 연말연시 총파업에 다시 나선다. 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노조는 지난 10일 정부와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성과급 정상화 방침을 전제로 잠정 합의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11일 예정된 파업을 유보했다.하지만 기획재정부가 합의와 달리 성과급 지급 기준을 기존 80%에서 90%로 상향하는 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상정하려 하자 입장을 바꿨다.철도노조는 다른 공공기관처럼 기본급의 100%를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4일 총파업 상경 투쟁을 벌인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 학교에서는 대규모 급식 차질이 빚어졌다.이날 대전지역 325개교 소속 교육공무직 5417명 중 162개교 749명이 총파업에 참여했다.이 중 영양사·조리원이 515명,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가 79명으로 가장 많았다.파업 참여 학교 중 67개교는 대체 인력 등을 투입해 급식을 제공했지만, 94개 학교는 빵·우유·김밥 등을 제공했다. 나머지 1개교는 급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되도록 학사일정을 조정했다.유치원 방과 후 교실 91곳은 축소 운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5일 교육공무직원들의 총파업에 따른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곡초등학교를 포함하여 4개 학교를 방문해 파업에 따른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먼저, 교육장은 급식이 중단된 2개 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운영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며, 학생들과 함께 대체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리고, 특수학급과 돌봄교실이 운영되는 2개 학교를 방문해 수업과 돌봄 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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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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