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회동을 갖고 ‘대장동 항소 포기’를 주제로 한 공개 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두 야당 대표는 상호 간의 협치 가능성과 정치개혁, 민생 개선에 대한 공동의지를 드러냈다.조국 대표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일당과 절연을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극우 세력 및 내란세력과의 단절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국민들의 우려가 큰 시점에, 야당끼리도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화답하며 토론 개최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이날 양당 대표 간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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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6일 " 2인 선거구제 확대는 지방자치를 퇴행시키는 길이자, 2018년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 대통령도 개탄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조국당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를 위한 당 운영 계획을 전함과 동시에 ▲결선투표제 도입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경원과 한동훈, 두 사람 모두 한때 ‘친윤’ 인사였다”며 “나경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동생’, 한동훈은 ‘부하’로 불릴 정도였다”고 적었다. 이어 “이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과 12·3 사태를 계기로 갈라섰다”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두 사람의 공통점으로 “법정에 선 피고인이 아닌 대중 정치인임에도 국민과 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가졌다.조 대표는 장 대표에게 "윤석열 일당과의 확실한 절연"을 촉구했고, 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잘못에 함께 목소리를 내자"고 제안하며 양측 모두 날카로운 메시지를 주고받았다.이번 만남은 조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상견례 차원에서 이뤄졌지만, 두 사람은 곧바로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조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보수 가치에서 많이 멀어진 것 같다"며 "당 지도부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8일 불법 비상계엄을 일으켜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무기징역' 구형을 예상했다.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덕수 총리 구형 15년을 기초로 윤석열 정권 장관 중 내란에 관여한 국무위원들에 대한 구형을 대충 예상해본다"며 이렇게 밝혔다.조 대표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징역 30~35년,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은 징역 25~30년,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은 징역 20~25년의 구형을 예상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후 국민의힘 공천을 받는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한 전 대표에 대해 "향후 어떤 선거에서건 국민의힘 공천을 받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조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힘 당무감사위원장이 바뀐 후 신속하게 한동훈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며 "새로운 당무감사위원장 이호선 국민대 교수는 한동훈 같은 스타일의 사람을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안다"고 적었다.그는 한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예방하고 대장동 사건 관련 공개 토론 등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조 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처음 방문해 장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장 대표는 인사말에서 “정치적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민생과 국민 삶을 우선하는 일에는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에 국민 관심이 큰 만큼 품격 있는 토론을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앞서 지난달 21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대장동 관련 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을 지적하며 ‘토지공개념 3법’의 제·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문재인 정부 시기보다 더 크게 올랐다”고 주장했다.그는 전월세 가격 역시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며 “현행 금융·세제 대책만으로는 부동산 시장을 억제하기 어렵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이어 조 대표는 토지공개념 3법의 재추진과 함께 서울 강남3구(강남·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국회를 찾아 장동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고,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그리고 민생 현안을 둘러싼 양당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선 진보와 보수 양축이 균형을 이루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논란이 된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도 공개 토론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조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하나의 바퀴로 달릴 수 없다. 진보와 보수라는 두 개의 바퀴가 함께 굴러야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공식 사과한 국민의힘 의원 25명에게 "극우 본당에서 뛰쳐나와 새로운 보수 정당을 창당하라"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내란 수괴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가결 1년을 맞아 페이스북에서 "국민에게 총을 겨눈 정당에서 도대체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1년이 지난 지금도 내란 수괴 윤석열은 내란의 술독에 빠져 내란의 정당성을 강변하고 있다. 내란 잔당 국민의힘은 내란의 숙취에 깨어나지 않고 극우본당으로 활개치고 있다”며 “그나마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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