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별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 해녀포차 in 베이징 설명회’를 열었다.제주 고유문화인 해녀와 향토음식, 그리고 K-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행사로 구성된 이번 설명회는 230명 사전 모집에 무려 682명이 몰리는 등 중국 MZ세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공사측은 전했다.설명회의 가장 큰 특징은‘해녀포차’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다. 해녀의 삶과 제주 향토 음식을 포차 형식으로 재현하고 K-POP 퍼포먼스, 제주 방언 강연 및 퀴즈 이벤트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
제주시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8일 복지마인드 함양을 위한 견학 시 김해국제공항 및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제주를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신청 및 기부에 따른 다양한 혜택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여름철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제주 여행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서부권역 웰니스 관광지 2곳을 대상으로 30%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할인 대상 관광지는 ▲생각하는 정원 ▲환상숲 곶자왈 공원으로, 두 곳 모두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각 관광지의 전용 예약 누리집을 통해
제주 시민단체가 제주 신항만 건설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촉구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논평을 내고 해수부와 제주도에 신항만 건설 계획에 대한 투명한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했다. 지난 4월 제주 신항만 건설 사업주체인 해수부는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불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일대에서 13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7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6월 한 달간 제주 전역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사업인 '다같이 줍자 제주 한바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다같이 줍자 제주 한바퀴' 사업은 해안가, 오름, 올레길, 도심 등 제주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범도민 환경보호 캠페인이다.특히 이날 플로깅은 지난 6월 9일 정식 출시된 '제주플로깅' 모바
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는 4일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취임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아울러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제2공항은 2015년 발표 당시 2025년 개항이 목표였으나 도민사회는 10년째 갈등을 빚어 왔는데, 제2공항 건설만이 갈등을 마감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또 "도민 의견을 빙자한 주민투표는 도민을 확연히 둘로 갈라놓고 돌이킬 수 없는 분열과 갈등의 수렁으로 빠뜨리게 할 것"이라며 "제주 제2공항은 이미 되돌릴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진상조사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서는 가운데, 제주 교사.학부모 단체들이 반발하며, 독립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좋은교사운동제주모임,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등 제주 교사, 학부모 단체들은 1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의 독립된 진상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현경윤 전교조 제주지부장과 각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 예술인의 도외 예술활동 기회 확대와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제주 예술인 도외 예술활동 항공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사업은 도외 전시·공연 등 예술활동에 참여하는 제주 예술인의 항공료 부담을 완화하여 창작활동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 지역인 제주 예술인의 현실을 반영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예술인 복지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도외 예술활동을 완료하고 증빙자료(도록,
제주도는 21일 오전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안전 최우선 제주 선포식 및 제주 안전지킴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댕댕이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행사는 축하 공연과 연극, 안전지킴이 배지 수여, 비전 발표, 안전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민 중심 안전문화’의 출발을 알렸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 곳곳에서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 바로 제주의 든든한
네이버페이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관광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NFT 디지털관광증 확산 및 디지털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NFT 기반의 제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발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NFT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제주 관광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제주관광공사의 지역 네트워크에 비수탁형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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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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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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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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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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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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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여성안심귀갓길 중심 방범 CCTV 33대 확대 설치
과천시는 외곽지역과 관제 사각지대 등 14곳에 방범용 CCTV 33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천경찰서와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과천동 뒷골, 경마공원역 인근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적이 드문 지역이 우선으로 선정됐다.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 중 20대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AI CCTV는 일정 구역에서의 배회, 쓰러짐, 차량 움직임 등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기능을 갖췄다. 야간이나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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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는 지난 9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결산을 승인했다.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건의안”을 채택해 남녀 구분 없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 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서순선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중요한 의정활정동을 성실히 수행한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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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신규 배정물량을 합산해 54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보급대수는 변경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양평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사업자 등이다. 신청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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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올해 연말부터 본격화된다. 행복청은 민간 사업시행자인 세종스마트시티㈜ 및 공공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국가시범도시 구축의 실행 로드맵인 실시계획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복도시 합강동에 조성될 미래형 스마트도시다. 행복청은 백지상태 부지의 장점을 살려 국가시범도시를 최첨단 스마트기술과 시민 행복 중심의 인프라가 융합된 세계적인 생활공간으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 4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행복도시 스마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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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자체 인사 시행…의회직 사무관 임명
담양군의회는 지난 1일 자체 인사를 시행하여 의사과장에 최초로 의회직 사무관을 임명했다.이는 2022년 1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 후 첫 사례이다.이번에 의회사무과장으로 임명된 김금덕과장은 2022년 8월 의회사무과로 파견되어 의정팀장을 역임하고, 의회직으로 전환하여 자치행정전문위원, 산업건설전문위원을 거치면서 의정활동 지원과 조직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한편 파견된 사무관은 산업건설전문위원에 서인자, 자치행정전문위원에 김귀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