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5세기, 유럽에서는 세계가 가지는 의미 자체가 달라지는 사건이 있었다. 인류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었다고 평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이 대사건은 오늘날 ‘대항해시대’라고 불린다.그리고 지금 고유전통 무예 택견이 21세기 대항해시대를 열고 있다.지난해 멕시코에서 택견은 정말 광풍이었다. 시립택견단의 안영 운영부장과 현지사범인 김국환 사범의 힘으로 3개월간 멕시코에서 지도자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큰 결실을 얻었다.멕시코 내 22개의 전수관 개소식과 함께 53명의 지도자 양성은 두 사범의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그들의 열정은 김국환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는 망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오리불고기 밀키트를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망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신선한 재료와 양념을 준비해 직접 만들었으며 홀로 어르신 등 식사를 거르기 쉬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오리불고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었는데, 정성 가득한 음식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은희 망미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이웃들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전국의 유망 창업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눈길을 끈 인물이 있었다. 예천군 보문면에서 온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다.참기름과 생강청을 만드는 식품기업 농부창고의 황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농촌 창업의 현실을 전했다. “공장을 예쁘게 짓고 휴게실과 샤워장까지 만들었지만 청년을 붙잡기가 쉽지 않다”는 호소에 대통령은 “면 단위에서 15명을 고용하는 규모라면 정말 대단한 사업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하지만 더 주목받은 것은 어려움 자체보다, 예천의
국민안전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야 할 안전진단 산업이 제도권에서 불안속으로 내몰리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처럼 위태롭다.긴장의 연속선상 건설현장에서 오랜 세월 잔뼈가 굵은 취재기자로서 두렵고 안타까움에 이 글을 쓴다.무엇보다 안전진단은 아무나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현실을 가볍게 판단하는 정부 및 발주처의 기본 마인드가 문제다. 마치 요식행위로 지나가는 도구나 수단으로 변질돼선 정말 곤란한 일이다.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국민안전의 최후 보루는 안전진단이다.이 마지노선이 무너질 경우 사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열린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이동홍보관에는 한수원지원사업 및 건식저장시설 관련 안내와 함께 ‘한울네컷’ 포토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에게 다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했다.홍보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지난해와 같은 포토부스가 있어 정말 신기했으며 한해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세용 본부장은 “울진의 대표 축제에 이동홍보관을 통해 함께
새 학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들의 마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올해는 정말 제대로 공부해보자”는 다짐이 곳곳에서 이어지지만, 막상 실천으로 옮기기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막연한 결심 대신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이에 EBS는 새 학기를 앞두고 윤혜정, 김예령, 심주석 등 스타 강사들에게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 방법을 물었다. 공통된 조언은 “내게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었다.윤혜정 교사는 “자신이 실제로 공부할 수 있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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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의 명물은 단연 마이산이다. 쫑긋 솟은 산바위 두개가 눈에 딱 띈다. 정말 말의 두 귀를 닮았다.73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마이산길에서 열렸다. 버스 한 대 정원을 꽉 채우고, 이른 아침 6시30분 인천을 출발해 3시간만에 마이산 북부주차장, 관광정보센터에 닿았다. 멀리 우람한 산바위 두 개가 두 눈을 사로 잡는다.이날 마이산길의 하이라이트는 멀리 신비하게 보이는 말의 두 귀 사이를 걸어가는 것이다. ‘연인의 길’로 불리는 구불구불 오름길을 두시간 가량 걸으니 우뚝 솟은 두 바위 바로 앞이다. 마지막 계단길을 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땀 흘려 지은 농사를 망치게 되는 일이라 농가 입장에서는 정말 막막한 일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하며 자연생태계 보호를 함께 도모하는 피해보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이 그것인데, 보험적용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으로, 피해보상은 보험기간 내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농가에서는 야생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피해보상 신청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보상
대형 화재로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이사가 22일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사죄했다.임직원 30여명과 분향소를 방문한 손 대표는 국화를 들고 긴 묵념을 한 뒤 숨진 직원 14명의 위패 앞에 섰다.위패에 적힌 직원들의 이름을 한참 바라보던 손 대표는 이내 흐느끼며 큰 소리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연신 사죄했다.일부 임직원들도 울먹거리며 손 대표를 따라 희생자들에게 “미안합니다”라고 외치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손 대표는 희생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린 뒤 임직원들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대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영상축사를 보냈다. 나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대통령실에서 정책, 예산, 정무감각 3박자를 갖추신 분”이라고 박 예비후보를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지키는 데 정말 몸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투쟁하신 분”이라고 밝혔다. 나 전 원내대표는 2019년 패스트트랙 투쟁을 회상하며 “원내대표로서 패스트트랙 투쟁을 할 때, 가장 선두에서 서서 열심히 당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늘 불의에는 못 참고 정의를 꼭 지키는 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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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해양수산산업연구원' 설립.. "서해안 해양산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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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가 서해안 해양산업 혁신의 구심점이 될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을 설립한다.인천대학교는 오는 30일 해양바이오, 스마트물류, 해양로봇 등 해양 신산업 연구력을 결집한 연구기관인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을 신설해 다음달 초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조선·해운 중심의 해양산업이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해양 무인 로봇 등 첨단 딥테크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그러나 인천은 수도권의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주요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산업 발전의 컨트롤타워가 없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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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전국서 더현대 팝업 페스타 개최
현대백화점이 전국 점포에서 대규모 팝업 행사를 열고 봄 시즌 고객 유치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전 점포에서 ‘더현대 팝업 페스타’를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030세대와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층의 취향을 반영해 170여개의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마리끌레르’ 팝업이 열리고, 판교점에서는 서브컬처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가 운영되며, 목동점에는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가 들어선다.점포별 특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무역센터점은 K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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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재산 -3억3197만원 신고…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 마이너스
김영환 충북지사의 재산이 1년 전 신고 때보다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자산보다 부채가 많았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오전 0시 관보에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김 지사의 신고액은 -3억3197만원이다.지난해 3월 공개 당시보다 재산이 6873만원 늘었다. 하지만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 보유자로 기록됐다.김 지사가 신고한 재산을 구체적으로 보면 토지 7억516만원, 건물 68억3319만원, 자동차 5708만원, 예금 1억5003만원, 증권 29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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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종량제봉투 재고 충분…사재기 할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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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제주를 방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가진 오찬에서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 공소 및 소멸 시효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4·3희생자유족회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양민을 학살한 군 수뇌부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과거사 사건의 공과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필요한 이유는 광주 5·18은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으로 사건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명칭이 정립됐기 때문이다.7년 7개월 동안 전개된 제주4·3사건에서 2만5000~3만명의 도민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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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거주하는 고연우씨는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30박스를 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