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계기로 총력 투쟁을 예고했다.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2일 오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2024년 임단투 전진대회’를 열고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분쇄하는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들은 “윤석열 정권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29일 1969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다른 국내 대기업들의 임금·단체협상 교섭 상황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이 한국 경제 전체의 경쟁력까지
김해교육지원청은 5. 28.~ 5. 29.까지 김해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무직 급여업무의 정확한 숙지를 통한 급여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관내 학교 및 기관 업무담당자 115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2023년 단체협약 적용사항, △교육공무직 복무 및 신분 변동에 따른 급여 업무처리 방법, △다양한 직종별 임금 계산 시 유의사항, △연차수당 및 퇴직금 산정 등으로 구성되었다.하정화 교육
노동시간·노사관계·임금 등 주요 의제 논의하고 정책 제안민주노총 "노동자 편가르기…노조법 2·3조 개정부터 해야"정부가 연일 '노조 밖 근로자'에 대한 정책 지원을 쏟아내는 가운데, 노동계에서는 "허울뿐인 보여주기식 행사"라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서 미조직 근로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순회 원탁회의'를 개최했다.미조직 근로자는 말 그대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양대노총에 속하지 않은 근로자를 뜻
HD현대미포 노조가 신입사원 채용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가결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임단협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 뒤,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요구안에는 HD현대 조선 3사 공동 요구안을 바탕으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HD한국조선해양 성과에 따른 성과금 공동 분배 △임금피크제 폐지 △직무 환경 등급 조정 △사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최근 구미시 형곡동 소재 A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를 교부하지 않거나, 교부한 임금명세서에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할 사항을 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총 4,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임금명세서 교부제도는 근로자가 구체적인 임금 내역을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사전에 분쟁을 예방하려는 것으로, 근로기준법의 개정으로 사용자는 2021.11.19.부터 임금을 지급하는 때에 임금명세서를 교부하여야 하고, 임금명세서는 근로시간수, 연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은 2년 넘게 감소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30일 내놓은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 총액은 42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명목임금 전년 동기 대비 5만3000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1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6만4000원 줄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크게 높아진 탓이다.연간으로 보면 임금 상승률을 웃도는 물가 상승세
대법원이 울산 동구노인요양원의 탄력근무제 도입 과정에서 임금이 체불됐다고 판단했다. 직원들은 조속한 임금 지급을 요구한 반면 요양원측은 민사 소송 판결을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는 29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과 국민복지재단은 대법원 판결을 인정하고 4년치 연장근로수당 체불 임금을 즉각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동구의 위탁으로 국민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동구노인요양원은 지난 2015년 2월 탄력근무제를 도입했다. 노조는 탄력근무제 도입 이후 야간 근무 시 받
국내 근로자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의 90%를 넘었다.23일 OECD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4만8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의 91.6%로 역대 가장 높다.이 수치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90% 선을 처음 돌파했으며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는 더 높아졌다.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1992년 2만6000달러 수준이었으며 2011년 처음 4만달러 선을 넘었고 최근 5만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다.지난 202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교보증권지부 소속 545명이 교보증권을 상대로 임금 체불을 이유로 집단 소송을 20일 제기했다. 노조 측은 이날 11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보증권이 그동안 통상임금 산정 시 단체 협약과 다르게 취업 규칙에서 정한 기준으로 각종 수당과 임금을 지급하는 위법행위를 자행했다"며 "향후 2차 집단임금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석기 대표이사의 직장내 괴롭힘, 임금체불, 노사협의회 미개최 및 운영규정 위반 등에 대해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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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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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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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6일전
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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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지부, 공공공사 클레임 쟁점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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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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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전시 참가 기관·기업 모집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다.제주 역시 지난해 국제 크루즈 입항이 71회에서 올해 310회로 늘어나는 등 전년 대비 4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하는 가운데 전시에 참가할 기업 및 기관을 6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올해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제주 관광 산업과 크루즈 비즈니스 간 연계 확대를 핵심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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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항서 낚시객 추락 ...포항해경 의해 구조
포항 남구 구룡포항에서 낚시 중 추락한 30대 남성이 출동한 포항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쯤 남구 구룡포항 내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현장에 구조대원을 출동시켰다.현장 도착 당시 추락자 B씨는 부두 안벽에 있는 줄을 잡고 버티고 있는 상태였다. 포항해경 구조대원은 입수를 시도해 B씨를 구룡포항 내에 설치되어 있는 사다리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B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자 A씨는 "구룡포항내 안벽에 있는 줄을 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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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국회 원구성, 여야 합의로 이뤄져야"
국민의힘은 1일 제22대 국회 원구성에 대해 "국회법에 따라 여야 합의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야당이 단독 원 구성 안건 처리까지 하겠다며 벌써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은 법정시한과 다수결의 원칙만 강조하며 여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대로'와 '다수의 지배'를 언급하며 아직 선출되지도 않은 국회의장을 향해 6월7일 원 구성안 처리 강행을 주문하기도 했다"며 "여야가 합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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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장 내놓았으면 중요 상임위원장은 여당에 맡기는 것이 상식이고 도리"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여당이 국회의장직을 내놓았으면 중요 상임위원장은 여당에 맡기는 것이 상식이고 도의"라고 말했다.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다수 권력을 앞세워 의회 민주주의 기본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하고 22대 원구성에 대해 ‘합의대로 원 구성’을 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야당 대표가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트리는 다수 횡포를 지휘하고 명령하고 있다. 여당이 다수당의 지위를 존중해 국회의장직을 양보했으면, 법사위와 운영위 등 중요 상임위원장은 여당에 맡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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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여명 사랑의 구슬땀…광양제철소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마무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