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고래들이 최근 시장 조정을 기회로 대규모 매집에 나섰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날 새롭게 생성된 한 ETH 고래 지갑이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1만9개 ETH를 매입했다. 이는 ETH가 최근 4500달러에서 9% 하락한 4069달러로 거래되는 가운데 이뤄진 움직임이다.앞서 또 다른 신규 지갑은 팔콘X에서 2만6199 ETH를 매입했다. 해당 지갑은 톰 리가 이끄는 이더리움 재무 기업
루마니아가 폴리마켓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암호화폐 도박 단속에 나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루마니아 국가 도박청은 폴리마켓을 미허가 도박 플랫폼으로 지정하고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 사이트 차단을 명령했다.이번 조치는 루마니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동안 6억달러 규모 암호화폐 베팅이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ONJN은 폴리마켓을 '카운터파트 베팅' 플랫폼으로 규정하며, 블록체인 기반이더라도 법적 도박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블라드 크리스
충북 청주시는 30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문화재단 등이 함께 청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 초청 홍보 사업을 벌였다.시는 이날 청주에서 머물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과 가족, 친구 등으로 이뤄진 방한 중국인 관광객 등 26명을 대상으로 첫 팸투어 사업을 진행했다.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항공의 칭다오 노선으로 입국한 방문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3박4일간 초정행궁, 청남대, 수암골벽화마을, 고인쇄박물관, 육거리전통시장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중산간 훼손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직 개발사업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규정을 어겨가며 물 공급 계획을 검토했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2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은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에 대해 "제주도가 혈세를 들여 용역진에게 수도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될 내용까지 검토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환경부는 승인이 이뤄진 사업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박장범 한국방송공사 사장에게 KBS의 보도 편향 논란과 경영실적 부진 책임을 묻는 등 공세를 폈다.이정헌 의원은 박 사장을 향해 "윤석열은 수신료, 돈줄을 옥죄는 방법으로 KBS를 뒤흔들었고 결국에는 낙하산 사장을 내려보냈다"며 "'파우치 박'이라는 별명이 듣기 싫겠지만 '땡윤 뉴스'가 KBS에서 이뤄진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이어 "사상 최악의 경영, 노동과 공정방송 근로조건 무시, 독립된 감사 패싱,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점이 K
2008년 12월 26일 이뤄진 헌법재판소 전원 재판부의 ‘북제주군과 완도군 등 간의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 합의로 ‘동경 126° 38, 북위 33° 55에 위치한 섬에 대한 관할 권한이 청구인에게 있음을 확인한다’라고 선고했다. 동일한 지점에 위치한 섬을 두고 제주도에서는 사수도, 완도군에서는 장수도로 각각 명명하며 소유권 다툼을 벌여왔는데, 헌재는 이 섬의 관할 권한이 제주도에 있음을 최종 판결한 것이다.하나의 섬을 두
갤럭시자산운용이 삼성스팩8호의 지분율을 2.5%포인트 확대했다.갤럭시자산운용은 13일 공시에서 삼성스팩8호의 지분 총 46만2000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9.91%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분은 직전 보고일인 지난 5월 22일 34만5590주에서 11만6410주 증가한 것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됐다. 갤럭시자산운용은 지난 5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를 진행했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날은 9월 10일로 총 2만5843주를 매입했다.갤럭시자산운용의 보유 주식은 자기계정 200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첫 산업안전지도사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판교테크노배리팀에서 근무 중인 민휘경 부장이다. 민 부장은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산업안전지도사 자격 취득은 경과원 내부에서 처음 이뤄진 사례로, 기관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산업안전지도사는 매년 1회 시험이 치러지며 합격률이 낮아 취득이 어렵기로 알려져 있다.민 부장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 아래, 업무와 학습을 병행
"동경 126° 38', 북위 33° 55'에 위치한 섬에 대한 관할권한이 청구인에게 있음을 확인한다."2008년 12월 26일 이뤄진 헌법재판소 전원 재판부의 '북제주군과 완도군 등 간의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 주문이다. 해당 지점의 섬은 제주도와 완도군이 해상경계 분쟁을 빚어온 '사수도'이다. 동일한 지점에 위치한 섬을 두고 제주도에서는 '사수도', 완도군에서는 '장수도'로 각각 명명하며 소유권 다툼을 벌여왔는데, 헌재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내년에도 전사적인 비용 절감과 긴축 경영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3일 K-FINCO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2회 임시총회에서 ‘2026사업연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조합원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2026년 사업연도 예산안은 수익 4,908억원, 비용 3,327억원, 당기순이익 1,107억원을 목표로 편성됐다. K-FINCO는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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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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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절단물 매각” 두고 여야 정면충돌… 강명구 “핵심 증거물 폐기” vs 민주당 “가짜뉴스”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세월호 선체 절단물 매각’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명구 의원이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련 문서를 공개하며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강 의원은 “어제 정무위원회 모 의원이 ‘이재명정부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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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가 주민청구조례를 한 까닭
경북 상주에서 나고 자란 정주원 씨는 시골 학교 기억이 오래도록 남았다. 조금은 느리지만 어울려서 사는 삶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 그는 올해 가족과 함께 함안으로 이사했다.정 씨는 8살, 6살 두 아이의 아버지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와 유치원이 사라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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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매매하던 시대 끝났다…챗GPT의 '암호화폐 투자 파일럿 10단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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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분기 순익 1조대 돌파 … 동양·ABL 인수 효과 기시화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 7964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1조24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보험사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이에 우리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과 보험사 인수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산재조정과 조달 비용 효율화, 은행 순이자마진이 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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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카르다노 장투하면 벌어지는 일…오픈AI, AWS 클라우드 계약
■ 카르다노 15년 장투하면 벌어지는 일…시세 시나리오별 전망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 투자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카르다노에 5000달러를 투자할 경우 약 15년 후인 2040년까지 최대 22만9320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 압력 속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은 생태계 확장과 기술 개발 기반을 근거로 장기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카르다노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ADA의 가치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으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드나이트(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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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협력사 안전사고 제로 목표 공동추진
삼성전기가 협력사와 함께 안전사고 제로 현장을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열린 '2025년 안전환경 워크숍'에는 1·2차 협력사 100여개사 대표와 안전환경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교육, 소방·화재 안전 교육, 안전사고 근절 워크숍 등 3개 세션에 참여했다.안전보건공단 송석진 본부장은 국내 산업안전 동향과 최근 사고 사례를 소개했다. 실질적인 예방 방안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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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3분기 영업익 507억원...전년비 흑자전환
에코프로비엠이 3분기 매출액 6253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9.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412억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실적 개선 배경은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와 에너지저장장치용 양극재 판매 증가다.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3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피티이에스지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영업이익 418억원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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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여는 바이오 혁신의 시대… ‘2025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 성료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의 융합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대성그룹은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을 열고 AI가 주도하는 바이오 혁신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의 바이오 혁신’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융합의 방향성을 모색했다.이번 포럼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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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회 어르신 문화·건강 대축제 성황
영주시는 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어르신 문화·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노인생활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유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