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을 맞아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캠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참여자는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
부동산은 인류가 가장 오래 신뢰해온 자산이지만, 그만큼 오랜 세월 동안 불투명하고 비효율적인 구조 속에 갇혀 있었다. 매매와 임대, 대출과 담보 등 모든 과정마다 수많은 중개자와 서류,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제 부동산은 더 이상 종이 위의 계약서에 갇혀 있을 이유가 없다. 우리는 자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뢰를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다.필자는 코빗에서 가상화폐 수탁 시스템 개발 및 상장 지원을 담당하며 수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구조를 분석했고, 해치랩스에서 블록체인 보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신작 보드게임 3종 '토마토스', '바다숲', '할머니의 레시피'를 공식 쇼핑몰을 통해 10월 27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토마토스는 목표 카드의 조건에 맞게 토마토 카드를 모으고, 부족한 카드를 채우거나 일발 역전을 노릴 때 덱 맨 위의 카드를 뽑아 명중시키는 긴장감이 특징인 카드 게임이다. 전략적인 판단과 운이 어우러져 과녁 맞히기의 짜릿함을 카드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할머니의 레시피는 다양한 재료를 모아 나만의 요리 레시피를 완성하고, 점수가 적힌
영주의 가을 하늘 아래, 모래판 위의 장사들이 힘과 기술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진다.‘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풍기인삼축제장 특설씨름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 주최, 영주시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씨름 동호인 120여 명이 출전해 씨름의 진수를 선보이고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통 스포츠와 지역 대표 축제가 어우러진 이색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
델 테크놀로지스가 14일 초고성능 AI 시스템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의 GB10 슈퍼칩을 탑재해 최대 2,000억개 매개변수의 대규모 언어모델을 클라우드 연결 없이 로컬 환경에서 직접 개발·추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20코어 Arm 아키텍처 CPU와 블랙웰 GPU가 결합된 GB10 슈퍼칩을 통해 최대 1페타플롭의 AI 연산 성능을 구현한다. 128GB LPD
군산시가 도심 속 방치된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군산 철길숲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가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철길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철길숲 조성 사업’의 성과다. 특히 공공재 역할을 다한 폐선로를 성급한 상업개발 대신 산책로와 녹지로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2.6km 구간에 160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 중이며, 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 4개 테마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중 활력림과 어울
의성군은 마당극 ‘울릉도 수토사 장한상: 파도 위의 사나이’가 오는 6일 오후 3시 의성향교와 7일 오후 3시 비안향교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마당극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의성군이 후원, 의성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해 ‘2025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의성군 구천면 출신 운암 장한상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거센 파도를 넘어선 인물인 ‘장한상’의 굳건한 의지와 숭고한 사명감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관객들은 장한상이 임무를 수행하며
시월의 산사는 온통 연붉은 다홍빛이다. 고창 도솔산 선운사에 꽃무릇이 흐드러졌다. 경건해야 할 사찰이건만, 붉은 꽃밭에 서니 마음이 설렌다. 대웅전을 향해 도솔천川을 따라 걷자니, 잔잔한 수면 위로 꽃무릇이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물 위의 꽃밭과 물속의 꽃밭, 어느 것이 실경實景 인지 가늠하기 어렵다.꽃무릇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꽃말처럼 이 꽃에 담긴 사연이 애틋하다. 어느 산사의 스님이 기도하러 온 여인을 흠모했다. 여인도 스님을 사모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스님은 번뇌와 괴로움 속에 세상을
영주의 가을 하늘 아래, 모래판 위의 장사들이 힘과 기술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진다.‘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풍기인삼축제장 특설씨름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 주최, 영주시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씨름 동호인 120여 명이 출전해 씨름의 진수를 선보이고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통 스포츠와 지역 대표 축제가 어우러진 이색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아침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지난 한 달 동안 용인에서 진행된 각종 현안과 성과를 소개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선포식을 열고 28년 만에 새롭게 마련해 발표한 통합도시브랜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이 시장은 ”용인의 ‘용’자를 형상화해 위의 원은 광역시로 가기 위해 시민이 한 데 응집력을 발휘하자는 뜻이고, 아래 반원은 환호하는 사람의 모습을 담아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아래 원은 반도체 칩을 상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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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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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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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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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상 용인시의원,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 방문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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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언파크, 유기동물 입양 촉진·인식 개선 캠페인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동물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촉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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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강릉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조사·산정한 2,518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지난 10월 30일, 결정·공시했다.이번에 공시되는 결정지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10월 30일부터 시청 지적과, 읍‧면‧동 민원실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11월 28일까지 시청 지적과 및 읍면동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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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 이어가는 美… 밀수선 격침으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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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마약 카르텔 대응이 또 한 번 실행에 옮겨졌다.미국 국방부는 1일 카리브해 해상에서 불법 마약 운반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공격해 침몰시켰다. 선박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고 미군의 피해는 없었다.피트 해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날 SNS X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정 테러 단체가 운용하던 마약 밀수선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해그세스 장관은 “이 선박은 정보당국에 의해 불법 마약 거래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마약 밀수로 악명 높은 항로를 따라 항해 중이었다”고 설명했다.공격 당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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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근진해변 일원, 복합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해 재탄생
강릉시 사근진해변이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해변형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관광명소 등극에 도전한다.강릉시는 해안변 송림 녹지축 보호와 동해안 최고의 힐링 숲 조성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야외공간인 ‘멀티플 광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포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해안 녹지 공간을 보다 활력있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한다. 멀티플 광장은 3,200㎡ 규모로 오는 2026년 4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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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에 각세운 김동연, 한미 관세협상은 극찬 "일본은 백지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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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를 지낸 '경제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 간 '관세협상'을 두고 "일본은 백지수표를 써서 줬다"며 대성공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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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뿌리, 100년의 미래로' 2025 원주 삼토페스티벌 개막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원주시 대표 도농 축제 ‘2025 원주 삼토페스티벌’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삼토페스티벌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농촌문화관광형 축제로, 올해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원주시는 올해 슬로건을 ‘농업의 뿌리! 100년의 미래를 향하다’로 정하고,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원주시의 위상을 재정립할 계획이다.올해 축제에서는 팔도 가마솥 비빔밥 나눔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1,111m 오색 가래떡 뽑기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