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구룡초등학교는 24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하는 도시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어린이들은 키즈카페 `챔피언 더 블랙베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즐기고 서점을 찾아 읽고 싶었던 책도 구매했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가 아닌 다른 공간에서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박인순 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건강한 정서를 쌓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손잡고 영동역 일원을 새 단장한다.지난 9일 두 기관은 ‘2024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영동역 공공 디자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관문 역할을 할 영동역 일대를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과 철도공사는 오는 8월까지 역 광장 내 공공시설물 및 공간을 새 디자인으로 재구성하고 대합실·휴게 공간·플랫폼 등의 기존 디자인도 대폭 개선한다.‘소리의 도시, 영동’을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인구감소지역인 충북 남부 3군의 1000만 생활인구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옥천, 보은, 영동 지역을 한 권역으로 묶어 ‘옥·보·영’으로 브랜딩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관광공사의 컨설팅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컨설팅을 통해 옥·보·영 지역간 생태·웰니스 관광자원의 연결성 강화, 특화 콘텐
충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역발전종합계획 수립에 주력한다.도에 따르면 도 정책기획관,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지난 16∼18일 충주, 음성, 영동, 보은, 증평, 괴산 등 권역별 주요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황점검 및 부단체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시군 순회 방문은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안 수립에 앞서 특별법 취지에 맞는 시군별 적합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 지정 추진과 연계 가능성도 집중
충북 영동군이 특산물인 감 산업 육성을 위해 지정받은  `감고을감산업 특구'  운영 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됐다. 영동군이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자정받은 ‘감고을감산업 특구'는 2016년 1차 변경을 통해 2021년까지, 2021년 다시 2024년까지 연장됐다. 군이 지난해 10월 신청한 3차 계획 변경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특구 기간이 연장됐다. 이번 연장에 따라 특구 면적은 기존과 같은 42만2000㎡를 유지하며, 총 사업비는 기존 314억원에서 3
10일 충북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오전 6시쯤 그치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9~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지역별 최저기온은 제천 6도, 단양·음성 7도, 충주·진천·괴산·영동 8도, 증평·옥천 9도, 청주 11도로 전날보다 6도가량 오르겠다.이날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비의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지청청은 “새벽까지 내린 비로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다”며 “차량
충북 영동군 추풍령중학교가 학교 주변 숲을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우리 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수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영동 온마을 배움터의 학교-마을 협력 수업으로 진행돼 영동숲해설가협회 강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수업에는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숲을 탐방하며 생물 다양성을 확인하고 찾은 생물과 그 생물이 사는 환경을 지도에 나타내는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숲 대문 놀이, 나무 이름 빙고 놀이, 탄소 중립 윷놀이하기 등도 즐기며 생물 다양성
충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의 내실 있는 수립을 위해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시군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특별법 취지에 입각한 시군별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독려하고, 발전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충북도 정책기획관,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충주, 음성, 영동, 보은, 증평, 괴산 등 권역별 주요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
충북도는 지역 특색을 담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선정된 품목은 영동 와인, 충북 커피·머그잔, 용두사지 철당간 티스푼, 제천 프로폴리스 치약, 보은 대추 페이스트·대추칩 등이다.특히 그동안 답례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충주 꿀, 구절초 가공식품, 농산물꾸러미 등의 농특산물 비중을 늘렸다.이로써 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46개 품목으로 늘었다.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이달 말부터 선보인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금을 내는 제도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충북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1만명을 넘어섰다.도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수는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95%나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청주가 726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음성 1070명, 제천 1053명, 충주 449명, 괴산 317명, 영동 106명, 옥천 70명 등이다.앞서 도는 지역인구 소멸방지대책의 일환으로 K-유학생 제도를 마련,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유학생들이 몸만 들어와 학업과 근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동시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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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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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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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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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7개 농협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표선농협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문농협은 우수상 1위, 제주시농협.조천농협.제주남원농협은 우수상 2위, 한림농협.구좌농협(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