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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강당에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봉사 및 효행 부문 이재민 씨, △문화·체육 부문 김기진 씨가
천년고도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한 데 이어, 이제는 행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돌리는 새로운 변화에 나섰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이라는 경주시의 철학이 실제 정책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다.경주시가 2019년 도입한 ‘시민원탁회의’는 이제 지역을 대표
구미시의회 김영태 의원이 장기간 표류중인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구미시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최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시민에게 불편과 불신을 안겨줄 뿐 아니라 생활
아침 8시, 환승 통로를 가르는 발걸음이 빨라질수록 귀가 먼저 반응한다. 짧고 또렷한 8초가 지나가면 출근길의 시민들은 자연스레 흐름을 탄다. 공연장이 아닌 일상에서, 도시가 시민에게 건네는 아침인사는 음악이다. 기차 플랫폼에서는 또 다른 장면이 이어진다. 열차 출발 직전, 가야금의 맑은 선율이 좌석에 앉아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의 호흡을 한 번 정돈한다
경남을 제외한 일부 지역 지구대·파출소에서 시범 운영 중인 4~5조 3교대 근무가 시민 삶에 악영향을 줄 거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새 근무체계 문제를 둘러싼 내부 잡음이 이는 상황에서 개편이 강행되면 치안 공백이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경찰이 문제가 된 3교대 근무체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2026년도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간제 교직원을 모집한다.채용인원은 △교원 △행정직 1명 등 8명이다.지원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 기관소식–채용정보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시립중·고교는 지난 2020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설립한 평생교육 시설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이 2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에 대해 “시민 부담을 늘릴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 의원은 최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채는 오늘의 편의를 위해 내일의 시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결정”이라며 “세
전남 나주시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30일 오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나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더 큰 나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됐다. 매년 개최되는 시민의 날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20일 "순수한 시비로 58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노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주요 현안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올해 전남 지역 민생회복지원금 중 최대액을 투입하는 계획을 전했다. 노 시장은 "효율
27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 2반의 대구시 국정감사가 시민에게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같은 시각 국회 홈페이지에서는 충청남도 국정감사가 생중계됐지만, 대구시는 화면조차 없는 ‘깜깜이 감사’가 이어졌다. 대구참여연대는 “2년 전에도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대구시와 국회 모두 아무런 개선 노력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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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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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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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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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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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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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문경의 가을’ 열렸다… 감홍사과·오미자 직거래장터 성황
서울 광진구 자양3동 한복판에 문경의 가을이 펼쳐졌다. 문경시 동로면은 지난 29일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감홍사과와 오미자 막걸리를 비롯한 지역 대표 농산물을 선보이며 도심 속 장터를 뜨겁게 달궜다.이날 행사장은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손에 장바구니를 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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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민·관·군 화합한마당 혼성 줄다리기 대회 '우승'
홍천소방서는 31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 일원에서 열린 ‘2025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에 참가해 줄다리기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이번 행사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각 기관·단체, 군부대 등이 함께해 지역 내 민·관·군 간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시장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홍천소방서는 대회에 앞서 두 차례의 자체 연습을 통해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으며, 행사 당일에는 감독 1명과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을 포함한 선수 24명 등 총 25명이 참가해 줄다리기 경기에서 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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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경주 특산 황남빵 200상자 전달…시진핑 “황남빵 맛있다” 화답
이재명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대표단에게 경상북도 경주의 특산품인 황남빵 200상자를 선물했다. 이후 시 주석은 첫 대면한 이 대통령에게 “황남빵 맛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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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우석대, 교육혁신 위한 협력 협약 체결
상지대는 지난 30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문화관 3층 발전전략회의실에서 우석대 혁신사업단과 교육혁신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한대성 상지대 대학혁신사업단장, 함윤영 우석대 혁신사업단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자원 공유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학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교육혁신모델 상호 컨설팅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특성화분야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직원 상호 교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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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 개막…활의 고장 예천, 전통과 풍요의 한판 축제
전국으로 활의 고장, 우수 농산물 백화점으로 알려진 예천군에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31일 오전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축제는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며, 활과 농산물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