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에서 열린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이틀간 총 7만 4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댄스팀과 공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에는 1000대의 드론이 삽교호 밤하늘을 수놓은 라이트 쇼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춤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평택에서 방문한 한 시민은 “드론 쇼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내 약 4,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이씨의 집성촌으로, 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대표 전통마을이다.조선시대 가옥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고즈넉한 한옥과 계절의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주의 대표 관광 명소다.마을 초입을 수놓은 황금빛 코스모스는 가을 정취와 전통마을의 풍경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대한민국은 삼면이 아름다운 섬들로 수놓은 나라이다. 특히 한려수도는 그 대표적인 아름다운 무지개 색깔로 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미자는 “동백아가씨와 섬마을 선생님”을 불렀고, “여수 밤바다”는 여수를 환상의 도시로 그렸다. 그 어느 섬, 어느 땅 하나도 버릴 곳이 없다. 그래서 세계인들은 모여들고 섬들은 찾아오는 사람들을 끌어 앉기 바쁘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섬 하나가 이상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숲이 잘려나가고, 땅꺼짐과 쓰레기 덤이로 숲이 몸살을 앓으면서 죽어가는 섬마을로 변하는 외딴 섬 하나가 필자의 눈에 잡히기 시작했다.
영천의 대표 음악축제인 왕평가요제가 지난 19일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왕평가요제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35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 10팀이 경쟁으로 영천의 가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이날 행사 초청가수로는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공연했으며 가요제 심사위원은 김천중 심사위원장과 안동역과 다함께 차차차를 작사한 김병걸 씨, 권혁식, 김병기, 김정호, 한시윤 씨가 맡았다. 대상은 Tears를 부른 김미진 씨가 수상했으며, 김미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국내 최대 종합체육축제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걸고,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앞서 13일 부산시청에서 점화돼 시 전역을 순회한 성화는 이날 주경기장에 도착, 전국 선수단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개막식의 절정인 성화 점화식으로 열기를 더했다.박칼린 총감독이 연출한 이번 개회식은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했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진화하고 있는 ‘진주 10월 축제’가 172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역대급 축제로 기록된 가운데 ▲글로벌 축제 ▲안전 축제 ▲친환경 축제로 평가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명성이 더욱 빛을 발했다.◆172만명 운집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 방증진주시는 지난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열린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개 가을축제에 7만여개에 달하는 화려한 유등이 수놓은 남강을 배경으로 모두 172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람객이
제주별빛누리공원은 ‘2025년 가을 밤하늘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 행사인 ‘우주로의 산책’, ‘망원경체험’, ‘별빛버스킹’과 11월 1일 ‘별빛강연’으로 구성됐다.`우주로의 산책`은 야외에서 도내외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다양한 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에 보이는 토성, 달과 다양한 별을 관측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망원경체험`은 태양계 광장에서 별자리 설명을 듣고, 참여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빛의 향연 속에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축제는 ‘루나 컴스 투 미’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야간 축제로, 10월의 도심 속 호수 위를 빛으로 채우며 가을밤을 환하게 밝혔다.메인 무대에서는 공식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호수 일대를 무대로 한 레이저쇼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스튬 디스코 파티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또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 호수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 명소 보발재가 형형색색 단풍으로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가곡면 보발리에서 영춘면 백자리로 이어지는 소백산 자락의 고갯길인 보발재는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 양옆으로 붉게 물든 단풍나무가 수놓은 ‘가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아침 햇살이 비치는 시간에는 단풍잎이 부드럽게 빛나며 터널을 이루고 해질 무렵에는 노을빛과 어우러져 ‘가을빛으로 물든 단풍길’로 변신해 방문객들의 카메라 셔터를 쉴 새 없이 유혹한다.특히 지난해 개장한 보발재 전망대가 인기를 더한다.높이 8m, 너비 32m,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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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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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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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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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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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기술봉사 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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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보건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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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보건대학원이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 전공은 커뮤니티케어, 바이오헬스융합, 환경보건, i-헬스케어 등 4개의 전공으로 보건의료·융합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보건대학원은 의과대학, 간호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법학전문대학원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수진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적우수장학금, 학비보조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재학생의 경우 장학금 수혜율이 10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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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정현(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씨 부친상
▲김종환씨 별세, 김정현·숙향씨 부친상, 김정위 숙부상, 김혜순 시부상, 정성근 장인상, 김보영·은지·지호 조부상, 정민정·명수 외조부상 = 3일 곡성섬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6시20분, 장지 전북 임실 호국원. 061-362-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