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내 약 4,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이씨의 집성촌으로, 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대표 전통마을이다.조선시대 가옥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고즈넉한 한옥과 계절의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주의 대표 관광 명소다.마을 초입을 수놓은 황금빛 코스모스는 가을 정취와 전통마을의 풍경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경주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인 양동마을에 약 4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하며 가을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조성된 황금빛 코스모스 물결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어우러져 경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베트남 후에시에서 세계유산도시 총회가 열린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유산도시들의 협력과 보존·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신을 확인했다.21일 경주에 따르면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 ‘제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가 마무리됐다.이번 총회는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주적합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회원도시 시장단과 관계자,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존과 발전의 조화를 논의했다.총회 첫날에는 후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깨동무캠프
김만식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내 약 4,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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