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5월부터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도 및 농어촌 도로의 배수시설을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등 이물질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지대가 낮은 도로의 경우 주기적인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원활한 물길을 확보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철저한 현장감독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
HDC현대산업개발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건강 보호 및 작업 현장 위험 요소 점검에 나섰다.지난 27일 정경구 대표이사와 조태제 최고안전책임자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침수와 감전 사고, 혹서기 열사병 등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현장에는 비계, 낙하물 방지망 등 구조물 점검과 배수시설 정비 상태, 토사 유실 우려 구역의 보호조치 여부, 전기설비의 방수·절연 상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한 혹서기 대응을 위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이번 주말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에스알은 18일 집중호우 대비 비상점검 회의를 열고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장마와 돌발성 집중 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철도운행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수립에 나섰다.집중 호우로 인한 선로 침수, 낙석, 토사 유출 등에 대비해 선로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배수시설 정비, 취약 구간 순찰 확대, 비상 복구장비 및 인력 사전 배치 등 단계별 조치에 나섰다.특히, 장마기
여름철 호우 피해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안심, 방심하면 재난이다.제주시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시설 긴급 점검·정비 영상회의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장마가 시작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단시간 침수 피해가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제주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안전교통국장, 도시건설국장, 26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집수구, 우수관로 등 주요 배수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
동해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절·성토가 많고 토사 유출 우려가 큰 38개 개발행위 사업장으로, 급경사지 옹벽 구조물의 안전 관리 실태, 절·성토로 인한 배수 계획의 적정성, 사면 붕괴 위험성, 법면 보호공 상태, 주변 배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필요한 경우 허가받은 자에게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계도하여 우기 이전까지 이행 여부를 확
포항시 북구청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지전용 허가지에 대해 이달 말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최근 3년간 산지전용 허가지 73개소에 해당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허가기준 준수여부, 배수시설 설치 상태, 토사유출 및 사면붕괴 우려 여부, 절·성토 사면 안전조치 여부, 기타 안전조치 및 재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이 있는 허가지는 공사중지, 산지복구 및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경북 북동부 5개 시·군 산림 9만9000여㏊를 태운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서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초대형 산불피해 농산촌 마을은 모두 451곳이다. 이중 ‘산불피해지 긴급 진단’을 통해 201곳은 긴급 벌채, 사방댐 구축 등 응급 복구를 진행 중이다.앞서 도는 지난 3월 산불 피해가 발생한 451개 마을을 조사해 주택과 인접한 위험 나무 제거, 옹벽 및 배수시설 설치 등 산사태 예방 응급 복구가 필요한 132개 마을을 선
김석희 기자 = 동해시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의 침수 예방과 원활한 우수 처리를 위해 오는 7월 초까지 도로 배수시설 정비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있어야 정의로운 전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802억여 원 부과… 31일까지 납부
경기 안산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상록구 15만700여 건과 단원구 19만3000여 건 등 34만3700여 건 802억여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안산시 소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오는 9월, 연 2차례 나눠 부과된다.과세 대상 재산은 ▲ 주택 ▲ 건축물 ▲ 토지 ▲ 선박 ▲ 항공기로 7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부과하며,오는 9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재산세 납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3기 딸기반 졸업…26명 미래 농업 주역 배출
농협중앙회는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5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3기 딸기반 졸업식’을 개최하고, 4개월간의 실전 교육을 이수한 26명의 청년 농업인을 공식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총 404시간에 걸쳐 기초 농업 이론부터 첨단 스마트팜 기술, 수경재배 및 작물별 현장학습, 도제식 인턴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졸업생들은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웠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군, 지역 인재를 평생학습 강사로!
김석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고성군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강사 역량강화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저작권 분쟁 환송심서 승소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와 벌인 ‘미르의 전설2’ 저작권 분쟁에서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2024년 6월 대법원이 중국 내 저작권 침해 및 저작권 승계와 관련한 판단에 있어 중국법 적용 필요성을 제기하며 환송한 데 따른 것이다.서울고법은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을 통해 전기아이피로의 ‘미르의 전설2’ 저작권 승계가 중국법상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액토즈소프트가 주장한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 50:50에 대해서도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 합의대로 위메이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어지는 불볕더위…인천 강화서 닭 집단 폐사도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며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축산 농가에서 닭들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와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강화군 하점면 한 농장에서 닭 약 1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화군 또 다른 농장에서도 닭 약 890마리가 폐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