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가을 축제, 멀리 가지 마세요. 우리 동네가 무대가 되고,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가 시작됩니다.”강서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마을축제는 각 동의 특색과 주민의 재능을 살린 지역 중심형 축제로,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올해는 K-POP 무대, AI 로봇 체험, 재활용 체험, 북한 음식 시식 등 동마다 개성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생활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축제는 24일 등촌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같은당 송재호 전 국회의원과 부승찬 국회의원과 만나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문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 앉았다"며 송 전 의원 및 부 의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문 의원과 두 사람이 '엄지척'을 한 모습이 담겼다.문 의원은 게시글에서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동료로 걸어온 길이지만 결국 마음은 같았다"며 "더 나은 제주를 만들고 싶다는 하나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그동안
#울산 남구 대현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A씨는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지만 마땅한 시설이 없어 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했다. 동네에는 남자 성인이 비선호하는 요가 시설과 태권도장만 있기 때문이다. A씨는 멀리 다른 동네 시설까지 가려고도 생각했지만 이동이 힘들어 결국 포기했다. A씨는 “척추 측만을 교정하고자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알아봤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 결국 쓰지 못했다”며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용 가능 시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20일 울산 지자체에 따르면
오늘날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3세를 넘어섰다. 남성은 80세, 여성은 86세다. 숫자만 보면 우리는 이미 장수 사회에 들어섰다. 그러나 오래 산다는 것이 곧 잘 산다는 의미일까? 진정한 질문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는가’이다.그 답은 멀리 있지 않다. 조지아 캅카스, 이탈리아 사르데냐, 일본 오키나와, 그리고 전라북도 순창 같은 세계의 장수 마을들이 그 해답을 삶으로 보여준다. 이곳 사람들은 특별한 약을 먹거나 첨단 의료기술에 의존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의 일상은 소박하고 단순하다. 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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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왕복 3,000원으로 인근 섬을 오가는 ‘아이 바다패스’가 시행되면서 반응이 뜨겁다. 육지에서 가까운 신도부터 가장 먼 백령도까지 오가는 비용이 크게 내려가면서 많은 관광객이 섬을 찾고 있다.외지인들에게도 70%까지 배삯을 깍아주면서 인천 앞바다 섬이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하지만 주민들은 반응은 엇갈린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체류형 섬 지역은 관광에 활기가 띠는 반면 당일치지 권역에서는 여전이 쓰레기만 버리고 갈 뿐 생활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길었던 지난 추석 연휴에도 귀성객 못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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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의회 김광호·정동준·윤효화 의원은 13일 하늘5중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하늘5중 신설이 영종지역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고, 과대·과밀 학급을 해소하여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유일한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영종국제도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교 신설 문제로 올해에만 300명 이상의 중학생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영종중과 운서중으로 배정됐다. 이에 학생들은 매일 긴 시간 통학에 시달리며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학습권을
한 명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시는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행정·학교·학부모·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교육혁신 모델링 구축에 나서며,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를 통해 통계에 근거한 안산 교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안산시를 조명했다.안산시는 최근 학령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교육환경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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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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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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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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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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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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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무사공동체 한마음체육대회' 성황…자부심 '뿜뿜'
한국세무사회는 31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 잔디운동장에서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와 132개 지역세무사회 회원과 가족, 회원사무소 임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세무사공동체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세무사공동체 한마음체육대회’는 회원 간 갈등과 반목을 일삼던 구시대에서 벗어나 화합과 소통의 시대로 나아가고 세무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00여 명의 세무사공동체 구성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처음 시작했다.‘하나 되는 세무사공동체’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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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흑자전환" LG화학 3Q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전년比 38.9%↑ [종합]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 흑자 전환과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9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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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매출 11조1962억원
LG화학이 31알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연결기준 ▲매출 11조1962억 원 ▲영업 이익 6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줄었으나 영업 이익은 38.9%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9% 감소하고 영업 이익은 42.6% 증가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3분기는 석유화학 흑자 전환, 생명과학 라이선스아웃 선급금 수취, LG엔솔의 실적 개선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내 성장과 전 밸류 체인에 걸친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개선된 수익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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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정비구역 지정 16년 만… 수원 영화동 111-3구역 사업 착공
수원특례시는 31일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6년 만이다. 장안구 경수대로 815-2 일대 2만8863㎡ 부지에 대한 재개발이 예정된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당초 노후된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2009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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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중년, 끝이 아니라 시작”
배우 김민종이 진솔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김민종은 30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모델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시아 스타상' 영화 부문을 수상하며 인생 2막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무대에 오른 김민종은 먼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무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