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용대리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용대리 바보센터일원에서 주민 및 방문객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제2회 용대리 용&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첫째 날은 지역 동아리 예술단 공연과 농산물 경매가 이루어지며 둘째 날에는 기념식, 각종 이벤트 공연과 경품 추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틀간 행사에서 캘리그래피, 도자기, 방향제 제조 등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각종 플리마켓 행사 및 먹거리도 함께 즐길
서울미대동창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에스아트플랫폼이 주관하는 2025 가을 마이컬렉션전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술 애호가들에게 우수 작품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장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유인수, 김소선, 이광택, 최진희, 박덕실, 박동인, 채현교, 이중섭, 로메오 브리토, 서효숙 등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에서는 회화, 판화, 도자기, 유리, 조각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울산시립미술관이 29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학술행사와 연계한 소규모 기획전 ‘조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도자의 거장 신상호와 기계 생명체 조각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최우람을 함께 조명한다. 두 예술가의 상이한 조형 언어가 만들어내는 조화와 긴장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미술관을 처음 방문한 관람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쉬운 구성으로, 움직이는 조각과 야외 설치가 주는 리듬감이 설레고 재미있는 관람 경험으로 이어진다. 신상호는 전통 도자기 제작 방식을 기반으로 파격적 실험과 조형적 탐색을 이어온 한국 현대도자의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조환진 작가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2025 평화 전시 공모전’에 선정된 조환진 작가의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조 작가는 ‘내 마음에 돌을 놓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제주의 상징인 ‘돌담’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는 돌담 풍경 사진과 그림, 실제 돌담을 쌓은 설치예술, 돌담 속 생태를 형상화한 도자기 조형물 등으로 구성되며 돌담을 쌓는 현장을 담은
- "영천에 정착했던 유전의 후손임진·정묘 전쟁 때 왜장 손에 끌려가신농법을 가르쳐 일본이 부국을 이뤘다"- 김문길 소장 관련 문서 최초 발견·공개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전쟁은 일본이 조선문화인과 물건을 약탈해간 전쟁이다. 혹자는 이를 '도자기 전쟁'이라고 말하지만, 필자는 '임진·정유 전쟁은 문화전쟁이다'는 책을 편찬하여 당시 문화체육부가 교양도서로 지정하여 많은 독자가 있었다.임진전쟁 때 도공기술자를 비롯하여 다방면의 조선인 20여만명이 일본에 포로로 잡혀갔다. 그 중에는 중국에서 건너와 영천에 정착한 유전의 후손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의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0.6%인 470㎡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이다.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종을 키우고 있다.정원 곳곳에는 향기와 색채가 뛰어난 식물들을 배치해 다양성과 계절감을 살린 녹색 공간을 구현했다.특히 중구 최초의 민간정원으로, 도심 속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카페,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휴
2일전
2025 인천아트쇼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2024년 미리보는 인천 아트쇼에 이어 '2025년 미리 보는 인천 아트쇼'를 연재합니다.2025 인천아트쇼 출품 작가 중 올 해 주목 받는 청년 작가와 인천 지역 갤러리를 소개합니다. 이소영 작가는 백자토, 도자기 안료, 보석 가루, 고화도 유약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이소영 작가는 이번 아트쇼에서 '우주'를 모티브로 한 신작 들을 선보인다.이소영 작가는 유치원 부터 고등학교 까지 중국에서 생활하며 예술적 영감
“아무 생각 안 한다. 굳이 생각 안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아무 생각이 안 들 때 등반이 가장 잘된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이 언론 인터뷰에서 암벽에 오를 때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김일환 세무사도 굳이 힘든 암벽을 왜 타느냐고 묻자 “도자기 빚을 때도 그렇지만, 암벽등반 땐 끈기와 함께 딴생각을 하면 안된다.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취미로서의 만족감과 스릴 만끽을 넘어 마음을 비우는 과정이라는 의미다.김 세무사는 세무업계에서 ‘자유인’으로 불린다. 6년 전
충남 보령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보령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0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공식행사인 독서 진흥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나만의 한글책 만들기 ▲나만의 전통책 만들기 ▲도자기 공깃돌 놀이터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3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서골든벨, 테마별 도서전시, 장난감 뽑기, 도
3주전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일 한국에 거주 중인 미얀마 카렌족 이주민들과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전통가옥, 의복, 생활 도구 등이 전시된 민속촌을 견학하며 조선시대 한국인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옹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배우고 자신만의 옹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카렌족 이주민 A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만들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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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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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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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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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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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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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기업 최초 1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획득
삼성전자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방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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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위, "제주 제2공항 건설 전제한 상생발전 기본계획 수립 반대한다"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는 제2공항 연계 도민 이익,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 당장 중단하라"고 강력 요구했다.성명은 "원희룡 전 도정이 제2공항 피해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 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을 또다시 오영훈 도정이 보완 용역으로 추진 중"이라며 "올 4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차 상생발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제2공항 주변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제2공항 계획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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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 파견해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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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KOTRA인천지원본부와 함께 지난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인천 관내 중소 제조업체 1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참가 기업들은 KOTRA 타슈켄트 무역관에서 발굴한 바이어들과 모두 12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약 936,300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시장으로, 최근 ‘우즈베키스탄 2030’ 국가 전략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민간투자 확대 등 전방위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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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카카오뱅크, STO 대중화 맞손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신종증권 시장의 대중 접근성 확대 및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토큰증권 등 신종증권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양사는 ▲신종증권 시장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신종증권 시장의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안 및 개선 협력 ▲각 플랫폼의 사용자 및 투자자 대상 신종증권 정보 제공과 교육 콘텐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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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에 토지거래 허가제로 살 곳 적어진 서울 서울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하는 비규제지 ‘양평’
정부의 10.15부동산 대책으로 강력한 대출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은 비규제지 양평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정부는 지난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서울 25개구와 과천·광명·분당 등 경기 주요지역 12곳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규제지역 지정으로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이 종전 70%에서 40%로 강화되고, 총부채상환비율도 40%로 축소된다.다주택자는 취득세와 양도세 중과, 분양권 전매제한, 청약 재당첨 제한 등으로 사실상 추가 신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