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난 15일부터 154일간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총괄팀,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을 편성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는 이상기후로 해마다 자연재해가 발생해 농작물 피해가 커지는 데 따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중대재해와 자연재해를 지목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올해 경남지역 조선소에서 8명이나 숨지는 사고와 최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 피해가 나고, 농작물 작황 부진에 농민들이 시름을 앓아서다.박 지사는 13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조선소 중대재해 사고를 막을 대책
농민이 기후위기에 따른 타격을 가장 먼저 받고 있다. 지난해 농업재해보험금 지급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에서 기후위기 심화로 자연재해 빈도·강도가 높아져 농업경영 위험이 커졌다고 우려했다. 농작물 피해는 고스란히 밥상물가에 영향을 미쳐 ‘금사과’는 계속될 것라는
최근 농작물 재배에 있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유리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와 같은 인위적인 재배 환경시설을 만들어 농작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과채류 작물의 수분을 담당하는 화분매개용 꿀벌의 활용도가 부쩍 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부대장치를 이용하여 온도, 빛, 수분 등의 작물 재배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임직원들은 ‘푸르메소셜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스마트 팜으로,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협력기업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스낵토마토를 납품받아 판매하고 있다. 또, GS더프레시는 푸르메소셜팜에서 함께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GS더프레시 50주년 기념상품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오픈런특가 사전예약으로 1,
이상기후가 이어지는 탓에 농작물 피해가 확산하고 있지만, 충북지역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저조하다.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제도는 인지하고 있으나 자부담율이 적잖은 데다 보상기준과 보상범위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보니 가입에 소극적이다.22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충북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수는 195곳, 가입면적은 128ha로 가입률은 0.2%에 그쳤다.본격적인 농번기인 지난해 4월 기준으로 봐도 가입면적은 5143ha, 가입농가 6757곳으로 가입률은 7.5%다.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 경영 안정을
장성군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년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유해야생동물 1202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포획 대상 동물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멧돼지를 집중 포획할 방침이다.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모범엽사 1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획에 앞서서는 △총기 안전사고 방지 등 포획작업 간 안전수칙 준수
농촌진흥청은 병해충과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사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농진청은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자체 개발한 ‘실시간 유전자 진단 기술’로 식물체에 숨어 있는 세균을 진단해 전염원을 미리 없애는 선제 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배부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개설해 농업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 과정'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친환경농업이란 농업과 환경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지향하는 것으로 생산량, 소득, 농산물 안정성 등을 효과적으로 얻으면서도 그 과정에서 생태계 파괴, 토양오염 등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은 최대한 줄이는 농업이다. 넓은 의미에서 환경보전형 농업, 환경친화적 농업 등을 포함한다.기후위기의 원인으로 화석연료가 부각되지만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3%가 농업에서 발생되는 만큼 농작물 생산활동과 환
BNK경남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합천군 대양면에 수해 복구지원을 위한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대양면 양산마을에서는 지난 5일 내린 집중호우로 31가구가 침수되고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침수된 민가 청소와 피해 농작물 정리에 힘을 보탰다.생수, 목장갑, 장화 등 구호물품도 전달했다.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복구가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덕도, 세계전쟁사에서 드문 러일전쟁 전적지가 산재한 곳
한반도에서 외국군과의 근대전쟁은 1866년 10월 프랑스가 불법 침략한 병인양요, 1871년 5월 미국이 불법 침략한 신미양요와 영국의 안하무인의 불법 거문도점령(1885 4...
Generic placeholder image
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종 관문 넘었다…6월 중 개최지 발표
1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면서 이달 중 최종 개최지 발표만을 남겨두게 됐다.제주도는 지난 7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계획 현장발표에서 제주만의 매력과 강점을 집중 부각하며 개최지로서의 최적 조건과 도민 열망을 설득력 있게 피력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현직 해녀 김형미씨가 발표자로 나섰다.해녀복을 입은 김씨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비롯한 제주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제주의 다채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고] 김병권씨(전 순천시의회 의장) 부친상
2시간전
▲김원표씨 별세, 김병권·인준씨 부친상, 최영화씨 시부상=8일 오전 1시32분, 순천한국병원장례식장 1층 VI...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 도로 갓길에 주차된 폭스바겐 승용차 화재로 전소
2시간전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한 도로에 정차된 승용차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5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라리의 한 도로 갓길에서 정차돼 있던 폭스바겐 승용차에서 화재가 났다.이 불은 소방대가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폭스바겐 승용차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흥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농산물 전용관 오픈…최대 20% 할인
2시간전
전남 고흥군은 6월을 맞아 6차산업 인증업체가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에 대해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장안면 플라스틱 제조 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1시간전
8일 오전 0시42분쯤 화성시 장안면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3시간 51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연면적 396㎡ 규모 공장 건물과 컨테이너 3개 동이 모두 탔다. 공장 관계자 1명이 스스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90명을 동원해 불을 모두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공장 폐쇄회로TV 상 건물 내부에서 발화가 추정되는 장면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원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