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철저한 사전 대비와 대응을 당부했다.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6월 30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광양시도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됨을 확인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폭염이 지속되면 농작물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육이 저해되고, 수분 부족과 병해충 발생 등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벼는 관개용수가 충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폭염과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8일 기술원에 따르면 폭염 및 고온으로 인해 농작물은 뿌리로 흡수되는 수분의 양보다 잎으로 증발되는 양이 많아 수분 불균형이 생기고, 세포의 변형과 기형 등의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이러한 이상기상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생육 불량, 착색 지연, 과실 열과 및 일소과가 발생하고, 스트레스에 의한 낙엽과 낙과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작물이 죽는 경우도 발
극한호우로 경남지역 농작물 피해 면적이 4522㏊로 잠정 집계됐다. 축구장 6333개 면적이다.농업 분야 피해는 15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산청이 1456.8㏊로 가장 크고 합천 972㏊, 의령 818.9㏊, 창녕 444㏊, 진주 306.4㏊, 하동 270.6㏊
극한호우로 경남지역 12개 시군에서 농작물 3964.85㏊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작물별로는 벼 3219㏊, 고추 163㏊, 콩 149㏊, 딸기 79㏊, 깻잎 25㏊ 등이다. 하우스 시설 침수 등 피해 면적은 203㏊로 추정된다.추정 피해 규모는 594억 원으
순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 낮 12시~17시 작업 최소화 등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9개국 언어로 제작·배부했다.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벼의 경우 ▲관개용수가 충분할 경우 물 흘러대기를 통해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시비할 것을 권장했다.밭작물의 경우에
영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하와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밭작물·과수작물별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농업인의 건강관리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는 또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 생육 저하와 농업인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의 주의와 선제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폭염대책으로 벼의 경우 물을 깊게 관수하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를 하여 식물체의 온도와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
농협 충북 보은군지부는 지난 14일 장기 고온현상에 따른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군지부는 이날 보은군 삼승면 천남리 한 사과농장을 방문해 과수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기용 군지부장은 “극심한 폭염이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영천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작목별 중점 관리와 농업시설물 관리대책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벼, 과수, 채소 등 주요 작목은 침수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에 취약하므로, 즉각적인 피해조사와 신속한 사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벼 재배농가의 경우, 침수된 논은 고인 물을 신속히 배수해 벼 잎 끝이 물 위로 드러나도록 해야 하며, 벼 잎과 줄기에 묻은 흙 등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아울러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비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분석업체 크립토불렛의 '틱톡'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518일에서 546일 후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 15일에 발생했다.7월 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장 정점까지 77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음 주요 시장 고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경기 화성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화성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700만 원 상당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소속 훈련생 3명이 7월 한 달간 진행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명 인근 대학교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3명은 센터의 직업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7월부터 해당 대학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습 기간 동안 ▲환경미화 ▲우편물 분류 및 전달 직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시너지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오늘 경기도 평택 재건축 현장을 긴급 방문, 폭염 대응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최고기온 경신으로, 폭염은 이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이날 점검에서는 폭염 취약 근로자에 대한 안전 확보와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라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