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에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황과 발병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1일부터 정밀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벼 품질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깨씨무늬병 방제 상황 등을 점검하고 기온·강수 등 기상 여건과 토양 성분 등을 분석한다.이번 조사 결과를 검토해 이달 중 농업재해로 인정해 복구비를 지원할지 결정할 계획이다./연합뉴스
잦은 비와 늦더위가 이어진 올가을, 전북 들녘에 남은 상처가 공식적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벼·논콩·배추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벼 수발아를 비롯한 논콩·가을배추 피해가 정부로부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돼,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가을장마가 이어진 8월 말부터 1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벼 깨씨무늬병 대응과 관련한 정부의 부실 대책을 비판하고 피해 농가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정부가 지난 14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했지만, 피해 조사가 21일부터 시작돼 이미 수확을 마친 농가는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등 늑장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조사 신청을 농민에게 맡긴 점을 ‘행정 편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수확철 농민들이 서류를 제출하기 어려운 현
경남도는 올해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이 지난 10월 14일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피해조사를 실시한다.‘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한 경우 벼알에 반점이 형성되어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다. 경남 지역 피해 면적은 18개 시군 4960ha로,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인 60,231ha의 8.2%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번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율이 30% 이상 80% 미만 농가에는 ‘농약대(82만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된 바 있다.2차생장은 벌마늘이라고도 불리며 마늘쪽에서 다시 싹이 돋는 생리장해 현상이
의령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신고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한 경우 벼알에도 반점이 나타나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알려져 있다.올해는 7~8월의 이상고온과 9월의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금액은 농약대 82만 원/ha, 대파대 372만 원/ha다.의령군은 전체 논벼 재배면
구미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지역 전역으로 확산 중인 벼 깨씨무늬병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10월 31일까지 긴급 피해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토지주소지 읍면동에서 피해신고를 받고 있다. 병무늬 면적률이 51% 이상이면서 피해면적이 재배면적 대비 30% 이상인 농가는 지원 대상이 되며, 1회 이상 방제 이력과 수확량 자료등을 제출해야 한다.지원단가는 피해율 기준에 따라 △30~80% 미만은 농약대 82만원/ha △80% 이상은 대파대 372만원/ha로 차등 지급된
구미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지역 전역으로 확산 중인 벼 깨씨무늬병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긴급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토지주소지 읍면동에서 피해신고를 받고 있다. 병무늬 면적률이 51% 이상이고 피해면적이 재배면적 대비 30% 이상인 농가는 지원 대상이 되며, 1회 이상 방제 이력과 수확량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단가는 피해율 기준에 따라 △30~80% 미만은 농약대 82만원/ha △80% 이상은 대파대 372만원/ha로 차등 지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된 바 있다.이에 따라 마늘 재배 현장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수량 감소
문음미 기자 =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관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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