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일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보호 중심의 내부통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험회사 스스로 책무구조도에 기반하여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 점검‧개선할 것을 당부했으며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조장해 보험가입을 유도하는 허위‧과장광고 근절 및 소비자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체계 강화 등을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유배당보험 계약에 대해 적용해 온 ‘계약자지분조정’ 일탈회계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으며, 앞으로는 K-IFRS 제1117호를 적용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생명보험협회의 질의에 대한 K-IFRS 질의회신 절차를 거쳐 확정된 것이다.금감원과 회계기준원은 생보사들이 그동안 유배당보험 계약자에게 지급해야 할 배당금액을 보험업법상 규정에 따라 ‘계약자지분조정’이라는 부채로 인식해 왔으며 IFRS17이 시행된 2023년 이후에도 2022년 질의회신을 근거로 K-IFRS 제1001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시현 중이다.그러나 보험회사의 단기이윤 추구, 외형 성장 전략 등으로 인해 판매위탁리스크 관리가 충실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험 판매채널에서 작성계약, 경유계약 및 부당 승환계약 등 각종 불건전 영업행위가 지속되는 상황이다.한편, 보험회사가 설계사를 위촉하는 과정에서도 보험업법 위반자, 다수 이동 설계사 등 부적격자를 적정한 통제절차 없이 再위촉함에 따라 보험권
금융감독원은 24일 각 회사의 상장 여부나 자산총액 규모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의무 여부가 다르다며 세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금감원은 24일 지난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점검 결과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4건, 대표이사 6건, 감사인 4건 등 총 14건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이중 7건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는 300만∼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전 5년의 위반 건수가 평균 27.2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위반 건수는 감소한 수준이나, 내
김형준 변호사는 최근 법무법인 로고스의 파트너 변호사로서 영입되어 지난 9월 신설된 “금융조세 법률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기업지배구조팀, 형사팀, 조세팀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현 정부에서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의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행위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대응단이 출범하였고, 시장감시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어 계좌 기반에서 개인 기반으로 전환되는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법률적 이슈가 많이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 기관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본점에서 개최됐으며,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광주은행 고재덕 부행장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광주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으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광주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수상 배경에는 2019년 11월 설립된 광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인 종합투자계좌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 장치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최초로 시장에 나오는 상품인 만큼, 설명서와 약관, 광고 등 판매 전 과정에 걸쳐 투자자가 핵심 위험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다.금융감독원은 17일 금융투자협회 및 업계와 함께 구성한 태스크포스 논의 결과를 반영해 IMA 관련 투자자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한국투자증
금융감독원은 신설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효과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제 수업시 활용가능한 교사용 수업지도서를 발간했다.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도입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수업이 내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신설과목에 대한 담당 교사의 수업부담을 줄이고 실제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수업자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금융과 경제생활' 교육과정의 다양한 수업 및 평가방법을 활용한 모범적인 수업지도안을 개발하고
업비트 해킹이 54분간 진행되는 동안 솔라나 계열 코인 1000억개 이상이 외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고 인지 후 금융당국 보고까지 6시간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42분부터 5시36분까지 총 54분간 업비트로 해킹 공격이 이뤄졌고, 이 시간 전송된 디지털자산은 24종, 1040억6470만여개에 달한다. 초당 약 3200만개가 빠져나간 셈이다.코인
금융감독원은 지난 ’11년 이후 대표적인 심사·감리 지적사례들을 꾸준히 공개해 왔으며, ’24년부터는 공개주기를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단축해 더욱 많은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현재까지 공개한 사례는 이번에 공개하는 ’25년 상반기 지적사례 10건을 포함해 총 192건이다.’25년 상반기 중 지적한 사례는 유형별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과 재고자산 및 유형자산이 각 3건이며, 매출·매출원가와 기타자산·부채가 각 2건으로 고루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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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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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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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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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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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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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점포점검의 날 맞아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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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홍천 중앙시장에서 ‘점포점검의 날’을 맞아 119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2026년 1월 개시 예정인 119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력 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이 등록 정보를 활용해 신속한 안내와 전화 피난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이름, 연령, 연락처, 주소, 장애 유형 및 거동 상태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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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템을 갖춘 업소를 제외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 추진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에는 총 27개 업소에 1억 4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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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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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작가, 하트를 매개로 ‘동심과 사랑’ 전한다…서울아트쇼 2025 하즈아트(HE’SART)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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