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 건설 기업 삼부토건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도로 개설공사 계약을 중단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지난 14일 공시에서 밝혔다.삼부토건이 해지한 금액은 총 310억7280만원 규모로 잔여 공사금액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삼부토건이 지난 2021년 2월 15일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과천시 갈현동 일원에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건으로, 삼부
에이직랜드가 대만에서 101억원 규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기업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고객사와 가전·사물인터넷 기기용 반도체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101억원이다. 에이직랜드는 2023년 12월 대만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핵심 거점으로 삼고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번 반도체는 소형 가전과 IoT 기기에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객의 빠른 출고 일정을 충족시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화장품기업들이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국제미용박람회에서 3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제주TP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참가한 제주화장품 기업들이 68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35억 원 상당의 수출협약 및 계약을 추진 중이다.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 시작돼 올해 28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 박람회다. 올해에는 4
프린터 부품·조명기기 제조 기업 파커스가 주가안정·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4일 공시에 따르면 파커스는 이날 신한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30억원으로, 이를 통해 자사주 319만1489주를 1주당 940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6월 3일까지다.파커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주식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주주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배당가능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은 71만8634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5.12%에 해당한다.파커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 유틸렉스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유틸렉스는 전 최대주주 권병세가 보유한 404만2858주, 총 1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청안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주당 매각 가격은 2474원으로 계약금 50억원은 지난 2일 지급됐으며, 나머지 잔금 50억원은 오는 2026년 1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잔금 지급이 완료되면 청안인베스트먼트는 10.98%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현재 유틸렉스의 최대주주는 화하이제약(ZHE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 생산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7054억 원 규모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0년까지 대탄도탄 요격 유도탄과 발사대 등을 군에 납품할 예정이다.L-SAM은 탄도탄 하층 방어를 담당하는 천궁II와 패트리엇에 이어 상층 방어를 맡는 무기체계로, 전력화가 완료되면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가 완성된다. ABM에는 공기가 희박한 고고도에서도
특수차량 제조 기업 오텍 최대주주인 강성희 회장의 특별관계자가 담보 대출 계약을 연장했다.최대주주 강성희 회장은은 특별관계자 강신형이 주식담보대출을 일부 상환하고 기간을 연장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강신형은 오텍그룹의 상무로, 강성희 회장의 아들이다.강신형은 기업은행과 4억3000만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다음해 11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49만202주이며, 이자율은 4.43%다. 담보유지비율은 174%로 설정됐다. 강신형의 최초 담보대출액은 11억5592만원으로 이 중
한화오션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으로부터 1조 원이 넘는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계약을 따내며 조선 부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한화오션은 HMM과 총 1조707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만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한화오션은 설계부터 건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이번 계약은 HMM이 친환경 선대 확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30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HMM은 탄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비케이그룹 계열사 주식 양수도 계약을 해지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코넥은 전날 공시를 통해 비케이에너지, 비케이원과 체결했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 상대방의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조치다. 철회 대상은 제주비케이 주식회사 보통주 88만5700주다. 양수금액은 150억원으로 기재됐으며 계약금 40억원, 중도금 30억원, 잔금 80억원으로 구성됐다.계약금은 지난 10월 2일
전문 의약품 기업 일동제약이 11월 25일 유노비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후보물질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후보물질 파도프라잔에 대한 자산 및 권리를 양수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하고 938억원이다.계약 체결일은 2025년 11월 25일로, 일동제약은 양수도 대금을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특약사항으로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 내에 제3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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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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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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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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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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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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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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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
서귀포시는‘2025년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중 106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이번 조사 설문 내용은 ▲프로그램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 ▲강사 전문성 ▲편의성 및 접근성 ▲향후 희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와 협업하여 경로당에 직접 현장 방문해 대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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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개방화장실 운영실태 현장 점검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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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아바타: 불과 재gt;에 담긴 에이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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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등장했을 때 모든 이들은 과연 영화의 기술이 어디까지 가 닿을 것인지 기대와 우려,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지구를 얼핏 닮은 외계 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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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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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