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의 차가운 흙을 뚫고 작은 생명들이 기지개를 켰다.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토함산지구 일원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토함산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은 문화적 명소이기도 하지만, 식생의 다양성이
울진군 평해읍 경북관광비즈니스고등학교가 최근 경주 힐튼호텔에서 1박2일 간 ‘호텔관광서비스산업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은 학생들이 실제 호텔 운영 시스템을 이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경주 힐튼호텔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는 호텔 투어를 통해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등 각 부서의 역할과 업무를 알아보고 테이블 매너 교육을 받으며 서비스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익혔다. 특히, 양식 코스 테이블 세팅 실습을 통해 접시와 나이프, 포크, 스푼 등을 정확한 위치에 배열하며 실제
경북 국방벤처기업 선발에서 경주 드론기업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지역 기반 첨단 드론 산업의 방위산업 진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경주시에 본사를 둔 드론 전문기업 리하이가 경북도가 운영하는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 첨단기업의 방위산업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소재 드론 기업 리하이가 ‘경북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도내 국방벤처기업은 총 19개사로, 경주 지역 기업은 리하이가 유일하다. AI 자율비행과 군수용 화물수송 드론 기술을 확보한 지역 기업이 국방 기술개발
경주가 가진 천년 신라의 역사와 지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APEC 정상회의의 감동을 결합한 특별한 달리기 행사가 찾아온다.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손잡고 ‘왕과 사는 도시, 2026 경주 런트립’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 I
국민의힘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주를 차세대 원전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포항시장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9일 경주시청 인근 한 커피숍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주 건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등 파격적인 지역 맞춤
경주시는 경주~울산 간 상습 교통정체 구간 해소와 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외동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공공기여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외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외동읍 모화리 일원에 주거단지를 조성해 인구 유입과 생활권 확대에 대응하고, 경주 남부 생활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영주택이 추진 중인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1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현재 경상북도 경관심의 조건부 의결에 대한 조치계획을 마련 중이다.앞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중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경주시와 소방당국과 함께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인근 산불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유관기관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4일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에서 경주시, 경주소방서와 공동으로 산불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기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방폐장 인근 산불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공단의 산불 진화용 타워형 대형 스프링클러와 경주시 소방
영천시 최초 거점형 통합돌봄센터인 아이행복센터가 개소 100일을 맞았다. 아이행복센터는 분산 운영되던 놀이·돌봄·육아·가족 지원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돌봄정책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는 아이행복센터 입주시설 이용 호응 후기가 잇따라 게시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행복센터가 돌봄을 넘어 가족의 일상을 함께 지지하는 통합 플랫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8일 오후, 경주 황리단길은 몰려든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으나 불과 도보로 10여 분 거리인 원도심 ‘금리단길’의 풍경은 시베리아 벌판처럼 차가웠다.‘골든 스트리트’라는 화려한 조형물이 무색하게 거리에는 적막감만이 감돌았고, 상가 유리창마다 붙은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보문골프클럽이 설 연휴 기간 특별 이벤트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각종 색다른 이벤트도 시행한다. 공사는 지난 16일과 18일, 한복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고객에게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과와 떡 등 전통 음식을 무료로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주 보문골프클럽은 설 연휴 이벤트를 기점으로 고객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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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칼럼] 도합 655살, 전설들이 보여준 ‘관계의 자본’
최근 현역 최고령 여배우의 유튜브 채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을 봤다. 제목은 ‘도합 655살, 전설의 여배우 모임’. 화면 속에는 왕년의 톱스타부터 유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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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맥산악회, 문수산 플로깅
대한산악연맹 울산시산악연맹 울산 맥산악회는 8일 문수산 일대에서 플로깅 산행을 가지며 ‘쓰레기는 우리가, 자연은 그대로’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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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POS·키오스크 등 전자기기 구입 강제 ‘동대문엽기떡볶이’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떡볶이 전문점 ‘불닭발땡초동대문엽기떡볶이’의 가맹본부 ㈜핫시즈너가 POS, 키오스크, DID 전자기기 3개 품목을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특정 거래상대방으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결정했다.POS는 Point Of Sales의 약자로 매상금액 정산 등 소매경영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수집·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키오스크는 서비스의 자동화를 위해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단말기이고, DID는 공공장소에서 정보·광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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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구 30만 명 회복…대규모 입주로 도시 활력
광명시 인구가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본격적인 입주에 힘입어 30만 명을 넘어섰다.시는 지난 2월 28일 기준 인구가 30만 826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광명시 인구는 2012년 35만 5천56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노후 도심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하며 타지역으로 이주가 증가해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후 2020년 12월에는 3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2024년 10월 기준 27만 7천281명까지 줄어든 바 있다.이후 2024년 11월부터 광명1동, 광명2동, 철산2동 등 재개발·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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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담은 사진가의 시선…차재훈 개인전 ‘형산江 노닐記’ 포항 개최
“자연을 오래 바라보는 일은 결국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었다.”형산강을 따라 걷는 사진가의 시선은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자연과 삶에 대한 사유로 이어진다.사진가 차재훈의 개인전 ‘형산江 노닐記’가 3월 7일부터 31일까지 포항 ‘갤러리 포항’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1985년 국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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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가격, 6달러에서 멈출까? “장기 성장 동력 충분…목표 상향 OK”
XRP 가격이 6달러에서 멈출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1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카시 트레이더스는 6달러를 과소평가된 목표로 보고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시각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0.87~0.93달러 구간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시장이 XRP의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XRP는 현재 1.42달러로 거래 중이며, 6.50달러까지 상승하려면 358% 급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리플의 40억달러 확장과 기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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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AI, 전기·수도처럼 거래될 것…연산능력 확보가 핵심”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이 전기·수도처럼 유틸리티로 판매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13일 알트먼 CEO는 블랙록 인프라 서밋에서 "AI 모델 제공업체의 사업은 기본적으로 토큰을 판매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AI 사용량을 측정해 비용을 청구하는 구조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확산의 핵심은 연산능력 확보다. 오픈AI가 충분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하면 가격이 상승하거나 AI 접근이 부유층에만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리사 수 AMD CE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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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의
평창군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제311회 평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평창군의회와 강북구의회 간 상호결연 협약 체결 동의안을 비롯해 6건의 동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오는 16일에는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계획과 관련해 주요 공유재산 대상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이어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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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차트, 상승 가능성↑…핵심 저항선 돌파 여부 주목
시바이누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으며, 장기 저항선에 재도전하고 있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보도했다. SHIB는 최근 4일 연속 상승하며 13% 이상 반등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최장 상승세로, 단기적 흐름이 이전과 다를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핵심 저항선은 0.0000059달러 수준으로, SHIB는 지난 2월 이 선을 하향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저항을 받았다. 시장 분석가 크립토 토니는 "시바이누 차트가 흥미로워지고 있다"며, 0.0000059달러 돌파가 단기 상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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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감독 “AI, 영화에 쓴 적 없다…창작은 인간의 영역”
세계적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공지능 기술을 영화 제작 과정에 활용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3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스필버그는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린 SXSW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AI를 영화에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고, 청중은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그러나 스필버그는 기술을 반대하는 인물은 아니며, 자신의 작품에서도 기술이 선과 악을 동시에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예를 들어 ‘마이너리티 리포트’, ‘레디 플레이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