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9월 30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취지문 낭독으로 문을 열어 범군민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군민들의 하나 된 염원을 드러냈다. 이날 조동만 군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낭독한 취지문은 “비어가는 집, 불 꺼진
영양군은 30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동만 군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의취지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취지문에는 “비어가는 집, 불 꺼진 상점, 줄어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양은 지금 소멸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는 문구로 시작해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위기를 직시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되살리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재동 영양청우회장과 성문기 영양군애향청년회장이 구호 제창과 범군민
영양군은 지난 9월 30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대내외에 표명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취지문 낭독으로 문을 열어 범군민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군민들의 하나 된 염원을 드러냈다.이날 조동만 군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낭독한 취지문은 “비어가는 집, 불 꺼진 상점, 줄어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양은 지금 소멸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라는 절절한 문구로 시작해,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위기를 직시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되살리자는
최근 울산이 곧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미 작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20%를 넘어섰고, 울산 역시 고령 인구 비중이 17.1%에 이르렀다. 산업화의 상징으로 불리던 도시 울산이 ‘늙어가는 도시’의 대열에 들어섰다는 소식은 적잖은 충격을 준다.동시에 울산에서는 청년 유출, 교육 인프라 부족, 산업 구조의 변화가 맞물리며 미래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언론은 울산의 빈집 증가 문제를 지적했다. 활용되지 못한 주거 공간과 도시의 공백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청년·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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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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