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를 앞세워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삼성SDI는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독일 뮌헨 '메쎄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인 '더 스마터 E 유럽' 내 행사 중 하나로, 올해 국내외 기업 200여 개가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인셀리전트 라이프, 올웨이즈 온'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인스타그램이 틱톡을 겨냥한 독립형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에디츠를 출시했다.2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 앱은 크리에이터들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영상을 촬영·편집하며,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에디츠는 인스타그램과의 강력한 통합을 통해 릴스 조회, 인기 효과 적용, 텍스트 추가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컷아웃과 애니메이트 같은 고급 도구도 포함돼 있다. 향후 업데이트
구글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글 원 AI 프리미엄' 플랜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전략을 내세웠다.1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대학생들에게 '구글 원 AI 프리미엄' 플랜을 1년간 무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 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본래 월 20달러(약 2만8000
코히어가 AI 임베딩 모델 '임베드4'를 출시하며 정보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5일 보도했다.임베딩 모델은 문서 데이터를 벡터라는 수학적 표현으로 변환해 정보 관련해 역동적이고 다면적인 맥락을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임베드4는 텍스트, 이미지, 표, 그래프, 코드, 다이어그램 등 다양한 데이터 형식을 처리할 수 있으며, 최대 12만8000토큰을 지원해 연간 재무 보고서, 제품 매뉴얼, 법적 계약서 같은 긴 문서도 다룰 수 있다.
북한 해커들이 미국에 유령 회사를 설립하고 암호화폐 개발자들을 표적으로 삼는 정교한 해킹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사이버 보안업체 사일런트 푸시에 따르면, 이들 해커는 미국 뉴욕과 뉴멕시코에 '블록노바스'와 '소프트글라이드'라는 가짜 회사를 등록했다. 이들은 라자루스 그룹 소속 해커들로 밝혀졌다.이들은 가짜 링크드인 프로필과 채용 공고를 활용해 암호화폐 개발자들을 유인한 뒤, 면접 과정에서 악성코드를 심는 방식으로 공격을 감행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4월 26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20~30대 관광객 60명을 대상으로‘장봉도 벚꽃러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인천 섬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러닝과 플로깅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장봉도의 자연환경과 아웃도어 관광 가능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장봉도는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배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청정 자연환경을 갖춘 인천의 대표적인 섬 여행지다. 특히 도심보다
앨라배마 주 증권위원회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스테이킹 서비스 관련 소송을 철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소송은 코인베이스가 고객에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점이 골자.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암호화폐 업계가 명확한 규제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소송이 취하됐다. 코인베이스 법무 책임자 폴 그레왈은 이번 결정이 규제 완화 신호라고 평가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앨라배마 증권위원회는 지난해 6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롯데카드는 항공 및 여행 특화 제휴카드인 ‘DIGILOCA SKYPASS’ 카드와 ‘Trip to 로카’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마일리지 적립, 캐시백 등으로 구성돼, 다가오는 5월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디지로카 스카이패스 카드 회원은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월 1회, 연 2회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AI를 활용해 예방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가 가짜 음성을 판독하거나 악성 URL을 걸러내는 등 다채로운 AI 기술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KT, 금융권에 '스캠뱅가드' 적용SKT는 최근 자사 사이버보안 기술 '스캠뱅가드'를 활용해 AI 기반 이상탐지 통합 서비스를 개발했다. 스캠뱅가드는 모바일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위협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SKT에 따르면, 지난해 스캠뱅가드는
오픈AI와 경쟁하는 거대 언어 모델 개발사 앤트로픽이 AWS 고객을 대상으로 AI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팀을 신설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5일 보도했다.앤트로픽은 수개월 전부터 팀을 구성해 AWS 계정에서 AI 도입을 가속화할 인재를 채용 중이다.아마존은 현재까지 앤트로픽에 8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AI 모델 훈련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앤트로픽은 AWS 인프라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출시하고, 아마존 파트너사인 액센츄어 및 팔란티어와 협력해 AWS를 통한 AI 기술 접근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및 금융위원회 등 4개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재정 안정화 조치 및 국민ㆍ기초ㆍ퇴직ㆍ개인연금 등의 개혁방안에 관한 업무의 경과와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이날 업무보고에서 보건복지부는 자동조정장치와 국고지원 등 재정 안정화 조치와 국민연금 가입연령ㆍ기간 조정 등 노후소득 보장성 강화 방안 및 기초연금 지원대상ㆍ급여액 적정성 검토 등 국민ㆍ기초연금 관련 추가 논의과제를 보고했다.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사적연금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