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학서지 생태공원이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서지 생태공원에는 쿨링포그, 대형 파라솔 4개, 수목 12주가 추가 설치됐다. 이 중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안개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가량 낮추는 장치로, 한낮 무더위에도 공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쿨링포그와 파라솔
카카오뱅크는 6일 2025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상반기 영업이익이 3532억원, 당기순이익이 2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기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1701억원, 1263억원으로 집계됐다.카카오뱅크의 2025년 2분기 말 고객 수는 2586만명으로, 올해 상반기 약 100만명의 고객이 신규 유입됐다. 2분기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는 전 분기 대비 100만명 가량 증가한 1990만명을 기록했다. 주간활성이용자수는 1450
억대 연봉자가 10년 새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억원 초과 고소득 근로자의 증가율이 전체 근로소득자 및 평균 급여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년부터 ‘23년까지 전체 근로소득자는 1668만 7천여 명에서 2085만 2천여 명으로 416만 5천 명 늘어나 2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소득 1억원 초과 고소득자는 52만 6천여 명에서 139만 3천여
함양군은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함양읍 동문사거리와 함양중학교 사거리 일원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쿨링포그’는 정수된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폭염 저감 시설로, 분사된 입자가 매우 작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군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8월 10일까지 보행자가 많은 함양초등학교 정문~함양경찰서 치안지원센터 구간과 함양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에 쿨링포그를 추가로 설치해
안산시의회가 최근 부패방지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 2명의 강의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 먼저 열린 부패방지 교육에서는 이광수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및 직무상 갑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개념들이 실제 사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특히 이광수 강사는 수업 내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
안산시의회가 최근 부패방지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 2명의 강의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먼저 열린 부패방지 교육에서는 이광수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섰다.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및 직무상 갑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개념들이 실제 사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특히 이광수 강사는 수업 내용을
산림조합금융은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여 지역밀착형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영업점 확대를 추진한다.최근 전국 은행 점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지역 간 금융서비스 격차가 커지고 고령층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일반은행 점포수는 3797개로, 이는 2012년 5736개 대비 34% 가량 감소한 수치다.이 가운데 산림조합금융은 지역주민과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12년 152개 영업점에서 올해 6월 기준 183개까지 늘려왔다.산림조합중앙회는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바이러스 없는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무료로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조직배양묘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 등 4개 품종이다. 조직배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로 재배한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적고 수확량이 일반 묘보다 20~30% 가량 많아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시는 배양묘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이며 고구마 육묘용 시
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전형 최저 내신 합격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10일 공개한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수시 합격자 내신 등급별 인원’ 자료에 따르면 최고 점수인 내신 합격선 1.0등급 인원은 2025학년도엔 49명으로, 전년도보다 7명 줄었다. 전체 합격인원 중 1.0등급 합격비율은 1.9%로 전년 3.5%보다 절반 가량 낮아졌다.내신 합격선 1.0~1.3등급 구간대 전체 합격생 비율 역시 2024학년도엔 66.3%였지만 202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기업 워터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충전소 구축·운영 사업 1단위를 수주하며 총 73개소 397기의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워터는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부지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 후 향후 10년간 운영·관리를 담당한다.워터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2025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충전소 구축사업' 1단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한국도로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워터는 한국도로공사 관
완도군은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 흡수량을 실증해 탄소 크레딧 전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조류 탄소 크레딧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해양 블루카본 자원 활용의 일환으로 해조류 양식 시설 내 해조류를 수확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고정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측정·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9일 오전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하행선 선로에서 철도 근로자들이 달려오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이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전 11시 54분께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철도청 변전소 앞에서 일어났다.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작업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들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