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잇달아 만나 충북도의 주요 핵심사업 관련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협조를 요청한 주요사업은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공사비 등 147억원 ▲ 미호강 홍수 예방사업 설계비 20억원 ▲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구축 설비
22시간전
보상 문제로 공사가 수차례 지연됐던 두왕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내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남구는 연내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 및 준공할 방침이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두왕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옥동교~운천합류부 800m 길이의 제방을 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39억8000만원이다. 지방하천 두왕천의 효율적인 이용과 하천기본계획이 정한 홍수 방어 능력 증대를 통해 하천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당초 지난 2023년 1월 착공해 그해 12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보상 문제로 수용
한강하구가 오랜 기간 상류 위주의 수질개선 정책에서 소외돼 각종 오염물질 유입과 홍수 위험에 노출돼온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별도 법률 제정의 필요성이 국회에서 집중 제기됐다.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강하구관리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박찬대·이용우 의원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한강하구의 실태를 점검하고 입법 과제를 논의했다.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처장은 발제에서 “한강하구는 상류 중심 정책으로 인해 생태계 파괴와 수
영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및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면 일원 우곡천을 대상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재해 취약 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재해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우곡천은 장수면 갈산리에서 화기리까지 이어지는 지방하천으로, 순수 하천 구간은 4.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심각한 홍수로 전 세계 쌀 수확량 위협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 동안 폭우로 인해 어린 벼가 일주일 이상 물에 잠기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벼 피해가 가속화되고 있다. 취약 지역에 홍수 저항성 벼 품종을 도입하면 향후 손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약 1980년부터 2015년까지 심각한 홍수로 인해 전 세계 쌀
바야흐로 인공지능 기술의 홍수 시대다. 하루가 멀게 새로운 AI 모델과 기술이 쏟아져 나오며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명확한 방향성 없이 유행처럼 번지는 기술 도입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어떻게’ AI를 도입할 것인가를 넘어 ‘무엇을’, ‘왜’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최근 주목받는 ‘에이전틱 AI’와 ‘검색증강생성’ 기술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신기술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기
경기도가 여주시 부평천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주 부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부평천은 여주시 강천면 일원에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섬강에 합류된 후 남한강으로 최종 방류된다.상류부는 비교적 급경사 구간으로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면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된다. 하류부는 남한강 수위 상승 영향으로 역류성 범람 위험이 존재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정비사업은 총 연장 4.75㎞ 구간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 축제공 3.4㎞ ▲ 교량 8개 설치 등이 포함된다.총 사업비는 도비 176억 원으로
새만금 수변도시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일부 지역 방송 보도와 새만금 해수유통 운동본부 주장에 대해 새만금개발공사가 “과학적 검증과 법적 절차를 모두 거쳐 재난 대응 능력을 충분히 확보한 도시”라고 반박했다.공사는 27일 해명자료를 내고 “홍수, 침수, 해수면 상승 역류, 지반침하, 지진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고려한 상위 수준의 설계를 이미 적용했다”며 “재난 대응 전략 없이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특히 공사는 단지계획고를 새만금호 관리수위1.50m)보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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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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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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