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내 교육시설 긴급 점검을 했다. 서 교육장은 오남초, 판곡고, 동구초, 진접고를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살폈다.특히 옥상 방수 공사, 배수구 막힘 여부 등 침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폭우 피해 복구를 지시
폭우 침수 피해가 늘어나지만 정작 재난 대응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시민에게 제공하는 재난 정보가 ‘무용지물’이라 산발적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16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강하고 많은 비가 주말인 19일까지 이어져 경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피해가 속출했다. 경남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주택과 도로가 잇따라 침수되며 폭우 피해가 커지고 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인천지역에 접수된 피해 신고 건수는 모두 15건이다. 이날 오후 7시4분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 빌라와 오후 7시15분 남동구 남촌동 한 빌라 지하가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지난 7월 1일 대청사거리에서 회원 40여 명과 함께 호우․폭우 국민행동요령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이날 중구협의회는 인근 주민들에게 물티슈, 행주 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배경란 회장은 “자연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오지만 미리 점검하고 대비한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4시간전
폭우, 폭염이 반복되며 울산 지역 주요 채소류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비에 젖은 밭작물이 익기도 전에 썩어버리고, 뒤이은 폭염으로 생육까지 저하되면서 유통 현장에선 이미 가격이 출렁이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울산 지역 배추는 5020원으로 전월 대비 38.6% 급등했다. 양배추는 22.2%, 무는 36.7% 올랐고 쪽파는 하루 새 46.2% 폭등하기도 했다. 수확기에 접어든 여름 채소들이 잇따른 장마와 고온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상이변 후유증이 본격적으로 가격에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폭우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비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최근 계속된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이 대통령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라는 주문과 함께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전국적인 폭우 피해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정부의 물 샐 틈 없는 재난 대응과 복구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오늘 오전 6시 중대본 발표 기준으로 10명의 사망자와 8명의 실종자가 잠정 파악됐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분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이어서 그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9504세대 1만2921명의 국민들께서 비를 피해 대피하셨고 이 중 3424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간부회의에서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강화와 경주 2025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경북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강화로 안전을 지키는 게 최우선,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발생 시 매뉴얼 대로 임무를 수행했는지가 중요하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게 우선 되도록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지역별·상황별로 세분화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사소한 절차도 간과하지
논산시가 폭염과 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대응한다.시는 주민생활지원과를 중심으로 자체 대응반을 구성해 주2회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민간단체인 엄마순찰대와 협력해 월 2회 야간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점검대상 지역은 역전,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 노숙인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며, 시민운동장 부근, 오거리 공원, 화지중앙시
아성다이소가 폭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아성다이소는 구호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뤄진 조치다. 아성다이소는 강원도 도계 지역에도 연탄과 등유, 행복박스를 꾸준히 전달해왔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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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일사천리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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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핵심 인물 도주…김건희 '집사' 인터폴 적색 수배"
'김건희 특검'이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 관련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가 해외 도피 중이라며 '적색 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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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동네 포럼’ 개최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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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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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제공 대가 뇌물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경찰 소환…"혐의 전면 부인"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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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일도2동, 위기가구 발굴조사 마무리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는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노인 단독 또는 부부 가구 54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진행한 자체 위기가구 발굴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은 노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전화 상담과 가정 방문을 병행하며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공적 급여를 신청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이에 일도2동은 해당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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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아동에 ‘희망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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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원미경찰서와 장기요양 이용 어르신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문등록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치매 증상을 보이는 장기요양등급 어르신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23년 기준 지문 등록률은 28.7%에 그쳐 실종 사고를 사전에 막고 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문 사전등록 시 실종자 발견까지 평균 43분이 소요돼 미등록 시보다 약 16배 빠르게 발견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아울러 기존에는 본인이나 보호자가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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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건설현장 근로자와 소통의 시간 가져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연합노조연맹, 한국건설산업노조 측과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건설업계의 주요 노동 현안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놓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동시장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한국노총과의 첫 공식 만남을 성사시킨 첫 번째 사례라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 이동시장실 행사장에는 한국노총 전국연합노조연맹 최상근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건설산업연맹 최한수 정책본부장과 전국 각 지역 본부의 본부장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