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서귀포시 대륜동 지역구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입니다.우리는 선거를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만큼 치열하고 승자와 패자가 명확하게 결정되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주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김한규 국회의원과 문대림 당선인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그리고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지역의 발전과 민심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주신 고광철, 김승욱, 고기철,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에서 농산물값이 기준 가격 아래로 하락하면 정부가 차액을 생산자에게 지급하는 ‘농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위성곤 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농안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권 회부했다.이 법안은 지난 2월 민주당 주도로 국회 농해수위 전체 회의를 통과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됐었다. 따라서 민주당은
농산물값이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을 정부가 농민에게 지급하는 ‘농수산물유통 가격안정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될지 관심이다.위성곤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국가가 농수산물의 기준 가격을 정하고, 이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 지급을 보장해주면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로 불린다.민주당은 이 법안과 함께 작년 4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1차 폐기된 양곡관리법 일부를 수정한 개정안을 법사위를 건너뛰고 지난달 18일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두 법안은 민주당이 당론으로 밀고 있는 최우선 법안이다.
서귀포는 예로부터 유수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수많은 시와 노래가 곳곳에 서려 있는 곳이다.서귀포 지역 첫 등단 시인으로 기록된 김광협 시인의 ‘유자꽃 피는 마을’ 시비는 천지연폭포 가는 길목에 세워져 있고 196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문학의 거장 박재삼 시인을 비롯한 지역 원로 문인들의 시비는 2008년에 건립된 칠십리 시 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천지연재해위험지구 지정사업으로 건립되면서 ‘재난’을 ‘예술’로 승화시킨 서귀포시민의 위대한 혼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그러나 정작 ‘예향 서귀포’를 담아낼 ‘그릇’이라 할
제주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주요 법안들이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가 오는 5월초 예정됐지만, 전국적인 관심사를 제외한 지역 현안은 후순위로 밀려나면서 자동 폐기될 예정이다.다음 달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해당 법안들이 재 발의돼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된다.15일 국회 의안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위성곤 의원이 2021년 발의한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은 정부의 반대로 기획재정위원회에서 2년 넘게 심사가 보류됐다.이 법안은 도 조례로 1만원 이내의 환경보전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도청에 들어서는 당선인들을 환영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지난 12일 오전 9시4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위성곤.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가 진행됐다.당선인들이 간담회를 위해 도청에 들어섰을때 오 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영했고, 각각 꽃다발을 전달했다.그런데 이 자리가 간담회가 진행되기 불과 30분쯤 전 내부 공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동원 논란이 제
올해산 마늘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상품성 없는 벌마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농업재해로 인정한 정부가 앞으로 비상품 마늘에 대한 시장격리 및 수매비축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년산 마늘 수급정책 간담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6일 전했다.정부 측에서 참석한 농식품부 신우식 원예산업과장은 "저품위 비상품 마늘에 대한 시장격리를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다음 주 마늘 주산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신속하게
정희직물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브랭섬 홀 아시아 공연예술센터에서 2025년 APEC 제주유치와 세계평화 기원 친환경 오정희 제주갈옷 패션쇼를 개최했다.이날 브랭섬 홀 아시아 총교장 Dr. Blair Lee 이하 교직원, 학생, 시니어 모델 등 각계각층의 활동가들이 오정희 천연염색 패션디자인 명장이 디자인 한 제주갈옷을 직접 입고 패션쇼 무대를 장식했다.같은 날 행사를 관람한 위성곤 서귀포시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 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양병우ㆍ하성용 제주도의회 도의원 등이 2025년 A
다음 달 30일 제22대 국회가 개원함에 따라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제주 관련 법안들이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내달 초 21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예정돼 있으나 제주 관련 법안들의 회기 내 처리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자동 폐기 대상 제주 관련 법안은 위성곤 의원이 발의한 ‘부담금관리기본법 개정안’과 김한규 의원이 발의한 ‘항공 사업법 개정안’, 송재호 의원이 발의한 렌터카 총량제 및 차고지증명제 개선 관련 ‘제주특별법 개정안’ 등이다. 부담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은 제주 자연환경의 체계적 보전·관리 등을 위해 입도객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들을 환영하기 위해 공무원 동원 관련해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2일 오전 9시4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위성곤.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가 진행됐다.당선인들이 간담회를 위해 도청에 들어서자 오 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박수를 치며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했다.하지만 간담회가 진행되기 30분쯤 전 내부 공지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라는 문자 동원 논란이 제기됐다.이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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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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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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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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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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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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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서울시의원, 소방관 '헌신과 희생 무시' 서울시 행정 질책
서울시의회 민주당 박유진 의원은 최근 제32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시하는 시 행정을 다시 한 번 질책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부적절한 감사로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은 소방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를 언급하며 공무원의 인권보호 강화를 촉구했다.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던 우수 소방관이 가족수당 부당 수령 의혹으로 세 번 이상 증빙서류 제출을 강요받자 수치심에 극단 선택을 하게 된 사례가 있다며 "감사위원회가 검찰도 아닌데 과도하게 증빙서류를 요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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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메리츠금융, 열린 IR 첫 개최…김용범 부회장 “좋은 기회 있으면 M&A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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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 숙의형 정책개발 이의신청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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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1Q 영업익 74억…명품관 외국인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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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신산업 모델 육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간 업체가 협력을 강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는 14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전주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역량 제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