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조필규 의원은 대학과 지자체, 기업과 시민의 동행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조필규의원은 지난달 30일 통영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의 대학은 안녕하신가요? 통영의 경상국립대학교가 폐교되는 것을 상상해 보셨습니까?”라는 메시지를 던졌다.조의원은 지난 2000년 이후 동부산대학을 비롯한 대학 20곳이 폐교됐으며 오는2040년이 되면 서울권 대학도 정원을 채우기 어렵고, 지방대학교는 존립 자체가 힘들다고 밝혔다.대학 없는 대학로는 지역 상권의 붕괴로 이어지고 대학이 멈춘 지역은 도시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매개체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경상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경상일보는 1989년 창간 이후 ‘울산 최초, 최고, 최대 일간지’로서 울산의 발전을 널리 비추며 성장했습니다.지난 35년간 경상일보는 지역 정치, 경제,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소식을 가감 없이 전하는 시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해 왔습니다.개교 15주년을 맞은 UNIST는 세계 일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세계적 과학기술 선도대학 UNIST’는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다
서귀포시는 행정 중심 가로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시민의 손길로 지역 명품 가로수 육성을 위한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을 시범운영 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은 읍면동별 한 개 단체를 가로수 지킴이로 선정해 희망하는 노선의 가로수를 직접 관리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스스로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및 고사목 발생 시 신고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가로수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 가로수 관련 문
광명시가 시민 목소리로 탄소중립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광명시는 22일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탄소중립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후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기후회의'를 열었다.기후회의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고 시민의 정책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해 시가 도입한 '청책 토론회' 첫 번째 회의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제54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8일 재개발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광명사거리와 광명 11·12R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박 시장이 방문한 광명사거리 현장은 개봉교 방면 재개발 공사 차량의 도로 운행이 급증하며 도로 파손과 분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한 곳이다. 박 시장은 도로 상태와 분진 발생 상황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 뒤 “재개발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관련 부서에 도로가 파손된 곳은 빠르게 보수하고 살수차 운행 횟수를 늘려 분진 발생을 최소화
군포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회기 중에 공식 선언하면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군포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길호 의장이 ‘선제적 유해·위험 요인 발굴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과 절차 생략을 거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낭독했다.시 의회 측은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시행된 상황에서 공공기관이자 시민의 안전을 보장·강화해야 하는 지방의회로서 모범을 보이는 동시에 소규모 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검토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평택시 모산공원이 시민의 바람에 따라 그 모습 그대로 시민 품으로 돌아간다.평택시는 최근 모산공원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1989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모산공원은 27만8241㎡규모의 도심지 내 핵심 녹지 축을 이루는 대규모 공원이다.공원 조성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시는 모산공원의 원활한 조성 추진을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등도 검토했다.그러나 시민들이 원형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요구하고 나서자 시는 시민의 바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