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다양한 개인과 공동체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다. 이 다양성은 우리가 존중해야 할 가치이며, 이를 기반으로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편의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필수적인 단계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4년도 처음 시행되는 '편의증진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배려와 존중 속에서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최근 국회에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의 편의 증진을 위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