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원단체 주최로 '편의증진의 날' 행사가 올해 처음 열렸다.경남지체장애인협회 경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편의증진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 3월 편의 증진을 구현을 목적으로
제1회 편의증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24일 오후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경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 경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도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건축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매년 4월 10일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증진의 날’이다. 도와 센터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편의시설이란 장애인 등이 이동하거나 시설을 이용할 때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개인과 공동체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다. 이 다양성은 우리가 존중해야 할 가치이며, 이를 기반으로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편의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필수적인 단계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4년도 처음 시행되는 '편의증진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배려와 존중 속에서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최근 국회에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의 편의 증진을 위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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