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조선업 및 2차전지 산업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증권 4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신규 상장된 '삼성 iSelect 조선 TOP10 TR ETN'과 '삼성 KRX 2차전지 TOP10 TR ETN'는 해당 업종을 대표하는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삼성 iSelect 조선 TOP10 TR ETN'은 친환경 에너지 수요 확대 움직임으로 선박 수요가 견조해 국내 조선업 투자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
SK 계열사 SK플래닛이 위메이드의 보유 주식을 전량 처분하며 143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 회수에 나선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보유 중인 위메이드 주식 42만867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처분은 투자 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진행된다.처분금액은 142억9614만원으로, 이는 SK플래닛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37% 규모다. 처분 금액은 15일 기준 KRX 종가 3만3350원으로 산정됐다.매각은 시장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분할 장내 매도로 진행될 예정
최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비교적 온전하다고 여겨지는 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금을 활용한 자산 은닉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우리 세무 행정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제주시는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여,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KRX 금현물 거래 계좌 전수조사를 단행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최초로 시도된 전수조사로, 자산 은닉의 사각 지대였던 '금 거래 시장'에 투명성 확보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번 조사는 100만 원 이상
제주시는 체납자가 금 현물거래를 이용해 자산을 은닉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5억원 규모의 채권압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국거래소 금 현물거래 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는 금 현물거래를 이용한 자산 은닉 수법이 늘면서 지방세 체납자의 숨겨진 자산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됐다.시는 취득세 등 지방세 체납액 100만원 이상 체납자 2765명을 대상으로 13개 증권사의 KRX 금 현물거래 계좌를 일제히 조회했다.그 결과, 금과 주식 등
한국거래소가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기초연구를 후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 제고를 위해 '2025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거래소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건의 연구논문을 선정해 증권·파생상품 시장 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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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61억원 단기차입 결정…운영자금 확보 목적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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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예산세무서 방문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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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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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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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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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세청, 폭우 피해 성금 1천만 원 기탁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경남 산청군 등의 신속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3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구호성금은 정재수 청장을 비롯한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졌다.정 청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직원들의 작은 성금이 수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국세청은 평소에도 소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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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 관세 협상, 국익 최우선…조선·반도체 등 패키지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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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지감귤 밭떼기 가격 호조세...3.75㎏당 5000원 넘기도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포전매매가 예년보다 빠른 시점에, 더 높은 가격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등 주요 산지에선 밭떼기 현수막이 내걸리고 유통상인들의 선매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감귤 유통시장에 일찌감치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3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밭떼기 거래 가격은 3.75㎏ 기준으로 서귀포시 평균 5000원 이상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평균 4000원에 비해 최대 25%가량 오른 가격이다. 일부 우수 과수원에서는 6000원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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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이차전지 업계, 폭염과 전쟁…휴게소부터 쿨링조끼까지 총력 대응
국내 대표적인 고열·고온사업장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업계가 최대의 난적 더위를 이기기 위한 전쟁에 나섰다. 철강산업의 상징인 고로의 경우 쇳물 녹는점이 1천538도여서 용광로 작업자의 겨우 1년 내내 두꺼운 방열복 착용하지 않고는 현장 접근이 어렵다. 쇳물을 다루는 제선·제강공장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