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8시10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10여분만에 꺼졌다.주택에 거주하던 A씨는 불을 본 순간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불은 주택 85㎡ 면적 등을 태워 47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은 주택 내부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서울센터빌딩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총 125명이 대피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46분쯤 서울센터빌딩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차량 40대, 인원 140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전화금융사기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보이스피싱은 사람들을 속이는 수법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면서 이제는 피해자가 은행에서 현금을 찾고 대출까지 받아 사기범들 손에 직접 쥐여 주니 황당하다. 남 일이라고 가볍게 여길 게 아니다. 바로 우리 주변에서도 피해
20일 오전 7시17분쯤 화성시 남양읍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공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14분만인 7시3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13시간전
인천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환자 등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48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정신병원 건물에서 난 불이 오전 9시19분쯤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병원 관계자 4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
19시간전
인천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환자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48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정신병원 건물에서 난 불이 오전 9시19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병원 관계자 3명이 단순 연기 흡입
22시간전
선별포장업, ‘수집권한 부재’로 수집판매업 중복 신고 부담 가중 AI 강제 방역 이행에도 영업 중단 피해는 ‘나몰라라’...보상 사각지대 존재 대형할인점 가격 협의회 의무 참여 등 3대 유통 선진화 정책 필요 2025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 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식용란선별포장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방역 지침에
최근 1년 반 사이 국내에서 발생한 ‘로맨스스캠’ 피해가 2천4백여 건, 피해액으로는 1천3백8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연애 감정을 가장한 사기 수법이 진화하면서, 단순 개인 범죄를 넘어 국제 조직화된 형태로 확산되고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로맨스스캠 관련 피해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 반 사이 총 2,428건이 접수됐으며, 피해 금액은 1,380
토스뱅크는 지난 5일 출범 4주년을 맞이해 고객 수는 1375만명, 자체 월간활성이용자는 1000만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토스뱅크는 지난 4년 간 중저신용자 35만명에게 약 9조5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하는 한편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의 비대면 뱅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체크카드 출시 등 외국인, 미성년자, 저시력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또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피싱 피해는 최대 5000만원, 중고
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9일 제주시 애월읍 레드향 재배 농가를 방문, 폭염으로 인한 열과 피해에 대해 조속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문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일부 농가는 열과 피해율이 심각해 레드향 재배를 포기하거나 품종을 전환하는 중이다.최근 여름철 고온과 폭염이 잦아지면서 제주지역 레드향 열과 피해는 급증했다. 레드향 열과 피해율은 2010년 15.8%에서 2023년 25.8%, 2024년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지역은 42.8%,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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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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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도 드라마 장악"…김혜은, '정차란' 한 컷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김혜은이 분한 '정차란'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장면만으로 드라마를 장악한다'는 극찬 속에,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정차란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공개된 이미지 속 '대표 정차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며 1990년대 후반 격동의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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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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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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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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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급진전" 관세협상, 최악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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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통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에 합의했다. 2000억 달러를 직접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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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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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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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조 원'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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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28일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 원 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이다.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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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과원,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투자자 초청해 판교TV 투자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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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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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투자합의에 환율도 '훈풍'… 달러·원 142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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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7거래일 만에 다시 1420원대로 내려섰다. 한미 무역협정이 외환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율 하락세를 이끌었다.30일 새벽 2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종가보다 16.70원 떨어진 1421.00원에 마감했다.지난 20일 1420.80원을 기록한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1420원선을 밑돈 것이다.주간 거래 기준 종가인 1431.70원과 비교하면 10.70원 하락했다.런던장에서는 한국의 대미 현금 투자 한도가 연간 200억달러로 제한된다는 소식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