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는 활자 중심의 뉴스콘텐츠를 영상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업을 6월부터 11월에 걸쳐 진행한다. 기존 지면에서 보도되는 뉴스를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는 숏폼형식으로 재가공해 새로운 독자와 만나는 방식이다.경남일보는 지역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진주엔’을 운영하는 ㈜프렌즈와 손잡고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본사 온라인 채널를 통해 배포한다. 2030세대가 외면하는 종이신문의 한계를 극복하고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채널을 통해 경남일보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종이신문의 텍스트 뉴스는 사

넵튠은 EBS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에 자사가 운영하는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EBS 디지털 시민교육은 교육특화 메타버스서비스 위캔버스에서 진행돼 공교육 교과 과정과 연계된 체험미션을 기반으로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EBS는 톡플러스 도입으로 텍스트 채팅기능을 탑재해 교사와 학생들간 실시간 의견 교류가 가능한 소통환경을 구축하고 대시보드를 활용한 손쉬운 관리까지 가능하게 됐다.톡플러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교육 분야까지 솔루션 공급범위를 넓히게 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기반 비서 기술 '프로젝트 G-어시스트'를 공개했다.3일 일본 IT미디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로젝트 G-어시스트는 PC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에서 맥락을 인식해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RTX 기반 AI 비서 기술 데모다.RTX가 탑재된 PC에서 이에 대응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음성이나 텍스트 및 이미지로 AI 어시스턴트에게 게임 플레이 방법에 대한 조언을 요청할 수 있다. 이는 플레이어가 음성이나 텍스트로 질문하면 해

알파벳과 메타가 할리우드 스튜디오들과 자사 인공지능 비디오 생성 소프트웨어에 사용할 콘텐츠 라이선스에 대한 논의를 갖고 있다고 23일 블룸버그가 전했다.두 회사는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더욱 현실적이고 생생한 장면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으로, 이 과정에서 일부 방식으로 스튜디오와의 협력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스튜디오에 제안한 투자 규모는 수천만달러로 추정된다.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은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 방안과, 자신들의 작품이 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법을

애플이 생성형AI로 무장한 개인용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하면서 AI 스마트폰을 향한 구글과 애플, 두 거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의 경쟁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이에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AI가 스마트폰 사용자경험에 어느 정도 변화를 몰고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그동안 생성형AI가 돌아가는 기기는 대부분 PC였다. 텍스트 입력이 많다 보니 스마트폰에선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오픈AI, 애플, 구글 등 유력 테크기업들이 모바일과 궁합이 좋은 음성을 생성형AI와 결합하면서

지난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의 접수 기간 동안 총 114편의 작품들이 전 세계에서 출품됐다. 영화제 선정위원회는 AI 기술이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 부문에서 한 가지 이상의 AI 기술 활용을 필수로 한 작품 중 작품성, 예술성, 독창성 등의 서사와 AI 기술 활용도 등의 요소를 종합하여 총 15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극 영화와 비디오 아트에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본선 진출작은 현재 생성형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창작 영역의 발전 상황을 잘 보여준다. 한정된 예산과 자원으

인공지능 학습용 DB 구축 및 데이터처리 특화 기업 데이터메티카는 투비유니콘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관련 분야 주요 기술과 노하우를 정식으로 이전받아 홀로그램 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PC, 스마트폰, AR 글라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동일한 확장 현실 공간에서 협업 가능한 기술을 포함한다.데이터메티카는 홀로그램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많은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사용해 훈련된 인공지능 모델 기반의 언어모델 개발 기업인 투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아졌다. 대구시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친화적 디자인으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개편,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오래된 디자인을 수정하고 메뉴 구조를 바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는 텍스트 정보 나열과 복잡한 화면 구성으로 서비스 사용자들의 꾸준한 개선 요구가 따랐다. 이 같은 점을 반영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관적 디자인으로 바꿔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민들이 농업 기술 정보

오픈AI가 학교와 교육 단체에서 챗GPT를 손쉽게 쓸 수 있도록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챗GPT 에듀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오픈AI는 챗GPT 에듀를 통해 학생을 위한 맞춤형 개인 교습 제공 및 이력서 검토, 연구원 보조금 신청서 작성 지원, 교수진의 채점 및 피드백 지원 등 캠퍼스 전체의 다양한 작업을 도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챗GPT 에듀는 텍스트, 시각 및 오디오 전반에 걸쳐 향상된 멀티모달 기능을 제공하는 더 빠른 GPT-4o 모델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의 과거 스크린 세이버에 대해 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들여다봤다. 과거 윈도 화면 보호기에는 파이프가 점점 늘어나는 '3D 파이프', 물체가 화면 속을 날아다니는 '3D 비행 물체', 미로 같은 공간이 펼쳐지는 '3D 미로', 지정한 문자열이 회전하며 움직이는 '3D 텍스트' 등이 있었다. 어째서 이런 화면 보호기가 탑재됐는지에 대해 MS 윈도 부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던 레이몬드 첸이 입을 열었다.해당 화면 보호기를 만든 것은 첸의 지인이 속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