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 남구 옥동 정토사 일원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7명이 다치고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오후 3시27분께 남구 옥동 정토사 일원 도로 위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충돌했다. 정토사 부근으로 우회전해 들어오던 택시 측면을 직진하던 버스가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는 인근 화단을 넘어가 멈춰섰다. 사고로 버스 앞 범퍼와 택시 조수석 부분이 크게 찌그러졌다. 당시 택시 안에는 운전자를 포함 3명이, 시내버스에는 14명이 타고 있었다. 택시에 타고 있던 108일된 남아와 30대 여성을 포함한 6명은
14일 오전 10시 42분께 경남 진주시 호탄동 한 식당으로 택시 한 대가 돌진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식당 앞 신호 없는 사거리 교차로에 들어서던 택시와 교차로에 진...
포천시는 5월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기존 75대에서 83대로 확대해 운영한다.‘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예약이 들어오면 운행 중인 일반택시가 대상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포천시는 바우처 택시의 운행을 확대하기 위해 포천도시공사와 협업해 지난 4월 관내 여객운송사업자 8대를 추가로 모집했으며,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도시공사와 협업을 통해 이용자
교사들의 교권추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데 이어 이번엔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이 잇달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특단대책이 마련돼야 할 시점이다. 사실 공무원들에 대한 악성 민원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3년 전 포항시에서 발생한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2021년 10월 29일 포항시 공무원이 택시 감차사업에 불만을 품은 한 60대 남성으로부터 염산테러를 당했다. 택시 감차사업으로 택시 매매가 금
이천시가 지난 24일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 문화 정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친절캠페인을 펼쳤다.이천시 교통정책과와 이천시개인택시조합 인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역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까운 거리도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 등 문구가 들어간 홍보스티커를 차량 외부에 부착하고 친절한 고객응대를 다짐하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시민 김 모씨는 “택시 기사분들이 슬로건을 부착하고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든든하다”며 “이런 노력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호응했다.이천시 관
12일 오전 2시 15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한 도로에서 택시 1대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게는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기차가 출시된 이후 전기차 택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E-GMP 기반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시장에 출시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 택시는 3만3400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신규 등록된 택시는 11만1583대로, 전기차 택시 비중은 약 30%에 달했다. E-GMP 기반 전기차 출시 이전 3년간 신규 택시 중 전기차 비중은 2.3%에 불과했다. E-GMP
버스·택시 운전자가 운행 중 동영상을 시청해 적발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부 운전자가 탑승객이 있음에도 운행 중 드라마 시청 등을 해 안전 운행을 저해한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7월부터 버스·택시 기사의 운행을 방해하는 동영상 시청을 제한한다. 위반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운전자 피로를 증가시키는 대열운행 제재를 현재 ‘위반 횟수별 사업정지 30~90일’에서 ‘3회 이상 적발 시
남양주시는 북부 택시쉼터 건립 공사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는 사업비 17억 5000만원을 투입해 2개동, 연면적 340.85㎡ 규모의 쉼터를 조성한다.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곳에는 택시 종사자들의 피로 해소와 졸음운전 사고 예방 기능을 수행할 휴게실·샤워실 등 다목적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택시쉼터 확충은 민선8기 교통분야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장시간 근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2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김상욱 국회의원 당선인, 개인택시·택시 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편의증진을 위한 ‘울산시 택시운송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택시는 울산에서 시내버스와 함께 ‘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외부활동 위축과 경기침체, 택시 종사자 부족, 종사자 고령화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해 현재 운행률은 일반택시 65%, 개인택시 7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운송조합 관계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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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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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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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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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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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자오가 자금 세탁 혐의로 4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아 캘리포니아 롬포크의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경제매체 CNBC 등 외신이 31일 전했다. 징역형 4개월은 연방 검찰이 요구한 3년형보다 훨씬 적은 형량이다. 창펑자오는 선고 전 "적절한 자금 세탁 방지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못한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창펑자오는 지난 11월 미국 정부와 합의를 통해 바이낸스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여전히 바이낸스 지분의 약 90%를 보유한 대주주 지위는 유지하고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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