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들의 기술 경쟁이 '출력'에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성능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차량 내 인터페이스와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것. 스크린과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엔진이 된 지금, 럭셔리 브랜드들은 디지털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드라이빙 철학을 재해석한다. 퍼포먼스의 무게추가 출력이 아닌 사용자 경험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포르쉐, 테슬라, BMW, 로터스 등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가치가 담긴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살펴본다.로터스 하이퍼 OS로터스가 새롭게 선보인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