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배터리 특성화대학’ 유치에 도전장을 다시 내민다.시는 울산대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부의 ‘2025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배터리 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이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배터리 특성화 대학 지정에 응모했지만 아쉽게도 최종 선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 교육 모델을 보완하고, 이차전지 특화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계획안을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