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추진한 행복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이 인구 유입과 주거 안정에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행복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은 전체 134가구 입주가 완료됐다. 입주 가구원수는 510명이다. 용역기관인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입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입주 전 거주지 분석에서는 수도권 출신 비율이 44%에 달해 수도권 인구의 지방 전입을 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입주 동기는 자녀교육 여건, 저렴한 임대료, 쾌적한 주거환경 순이었다. 평균 자녀 수는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