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 주에서는 부가세가 붙질 않아 쇼핑하기가 좋다더라’ 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이는 판매되는 재화와 용역에 2~7% 안팎의 세율로 부과되는 소비세가 국세가 아닌 지방세이기에 생기는 일이다. 주식회사의 설립지로 선호되는 델라웨어를 포함한 5개 주는 소비세가 아예 없고,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한 4개 주는 아동용 의류와 신발에 대한 소비세가 없다. 세율도 면세 대상 품목도 이처럼 주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고 쇼핑하면 해외여행에 작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명신 의원은 9월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 감액과 관련해, 예산이 줄어도 공연과 콘텐츠의 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집행부의 인식에 우려를 나타내고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경기도 문화사계’ 사업은 2024년 14억 원 규모로 운영됐으나, 향후 사업계획에는 2027년 예산으로 5억 원이 제시돼 있다. 채 의원은 이처럼 사업예산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기존 수준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와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 외식업 매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관광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4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약 48만명이 부산을 찾아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
국내 국적 선박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이 본격화하면서 동북아 에너지 허브를 표방하는 울산항이 벙커링과 동북아 에너지 환적 허브를 넘어 트레이딩 기지 역할까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항을 출항해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이날 북극해에 진입했다. 국내 컨테이너선 중에서는 최초이며, 로테르담에 도착한 뒤 오는 10월5일 다시 부산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해빙 가속화로 북극항로 상용화가 가시화하면서 지역 항만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도시는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출근시간이면 업무지역으로 사람이 몰리고, 저녁이면 다시 주거지역으로 이동하며, 주말과 명절에는 평일과 또 다른 흐름이 나타난다. 이처럼 사람은 일하고 배우고 소비하고 쉬기 위해 끊임없이 도시 안팎을 이동하지만, 우리가 한 도시의 인구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숫자는 여전히 주민등록인구다. 과연 주민등록상 ‘사는 사람’의 수만으로 실제 도시의 모습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까?이러한 간극에서 등장한 개념이 ‘생활인구’다. 그동안 인구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 주민등록상 어디
식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지역 외식업계 분위기가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음식점 사이에서도 음식 종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17일 찾은 울산 남구 왕생이길. 한 한식당 매장 안에서는 점심 장사 준비가 한창이었다. 점포 사장은 “세 달 전부터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나와서 혼자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며 “식재료비가 계속 올라 직원 1명을 내보내고 몸으로 때우기로 했다”고 털어놨다.이처럼 지역 자영업계의 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업자 지표를 살펴보면 업종별 온도차가 확연했다. 대표적인 서민 외식인 한식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전날 진행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최악의 청문회', 김 후보자에 대해선 '역대 최악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라 규정해 비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 관련해 "민주당은 증인 채택을 원천 거부했고, 후보자는 요구 자료 중 겨우 35%만 제출했다"며 "이처럼 이번 청문회는 그 출발부터 '김승원 지키기'를 위한 방탄과 국민 기만이었다"고 지적했다.정 원내대표는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지구대와 파출소의 근무는 언제 어디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의 연속이다. 하지만 정작 112로 걸려 오는 전화 중에는 경찰관들이 조금은 난처함을 느끼는 내용도 더러 있다. 예를 들면 “옆집 TV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어요.”와 같은 일상적인 불편 사항이 그 예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연간 접수되는 약 1,900만 건의 112 신고 중 무려 45.1%가 이처럼 당장 현장 출동이 필요 없는 단순 민원·상담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12 전화 두 건 중 거의 한 건은 긴급 범죄와 무관한 셈이다.
한국철도공사가 역사 상가와 철도 부지 임차인의 임대료 연체를 장기간 방치하면서도 계약을 해지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임차인은 임대료를 연체한 상태에서도 계약을 최대 10차례 갱신했다.이처럼 임대료를 장기간 내지 않는 임차인에게 계약 갱신까지 반복하며 공공자산 사용을 허용한다면 성실하게 임대료를 납부하는 임차인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15일 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코레일 임대료 연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키보드는 어떤 의미를 지녔을까? 직장인에게 키보드는 업무 효율과 직결된 생산성 도구, 게이머에게는 승패를 좌우하는 무기이며, 누군가에겐 항상 휴대해야 할 필기구일 것이다. 키보드는 PC 주변기기 중 가장 사용 시간이 긴 제품군이라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키보드는 현대인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녔기 때문에 이색적인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신선함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PC사랑은 더 이상 평범한 키보드로 만족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한 달에 한 제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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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6시께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1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40대 회원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자는 새벽 6시 수영 초급반 수업에 참여하던 반모 씨로, 수영 중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발견한 수영 강사와 안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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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6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의무 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등 신종·복합 재난에 대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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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수 7개월 만에 1톤 돌파…국민 3,486만명 투약분 세관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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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7개월 만에 국내 세관에서 적발된 마약류 중량이 1톤을 넘어섰다. 관세당국의 투약 환산 기준을 적용하면 국민 약 3,48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마약밀수의 대형화·다변화가 국경단계에서부터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영석 의원이 24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관세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마약류는 총 954건, 1,046kg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5kg, 1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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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 총화상 영예를 따뜻한 나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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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이 농협 ‘총화상’ 수상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남 함안축협은 농협중앙회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받은 총화상 상금 500만 원으로 고기곰탕 500팩을 구매해 함안군 내 저소득층 가구에 기부했다. 지난 22일 함안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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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에 투입되는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차 483대 중 95대가 내부 교체 기준인 사용연수 7년을 초과한 채 그대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2차 사고를 막는 이 차량 5대 중 1대꼴로 노후 기준을 넘긴 셈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종태 의원이 24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안전순찰차란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후속 차량과 운전자를 보호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