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24일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에서 비위행위를 한 직원에 대해서도 높은 성과 평가를 하며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는 지적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성희롱, 음주운전 등의 비위행위로 인해 징계를 받은 10명의 직원에게 총 6203만원의 성과연봉이 지급됐다.기획재정부가 배포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각 기관에는 금품 및 향응 수수, 공금의 횡령 · 유용, 채용 비위,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음주운전 또는 음주측정에